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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스티벌 울산 흥신흥왕 귀환”…코요태, 뜨거운 환호→전국투어 기대감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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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스티벌 울산 흥신흥왕 귀환”…코요태, 뜨거운 환호→전국투어 기대감 분출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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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밝히는 코요태만의 흥이 또다시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서울과 대구의 장관이 되었던 명곡 퍼레이드는 이제 울산으로 무대를 옮기며 관객들의 설렘을 증폭시켰다. 순간순간 합쳐진 수많은 목소리와 몸짓, 한껏 고조된 열기는 코요태라는 이름 아래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이끌어냈다.

 

코요태는 대구에서 전국투어 '코요태스티벌'의 문을 연 이후 서울 공연에서도 열광적인 환호와 함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장의 문이 열리자마자 히트송이 연달아 쏟아졌고, 관객들은 잠시도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었다. 오프닝부터 마지막 앙코르까지, 무대 위에서는 코요태의 유쾌한 에너지와 관객들의 함성이 파도처럼 이어졌고, 특별 게스트였던 디바와 조성모는 그 열기를 배가시키는 순간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90년대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믹스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노스텔지어를 자아내며 진정한 흥의 가치를 증명했다.

“코요태·'코요태스티벌', 울산달군 흥 파티→전국 투어 열기 확산” / 제이지스타
“코요태·'코요태스티벌', 울산달군 흥 파티→전국 투어 열기 확산” / 제이지스타

관객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뜨거웠다. 무대를 경험한 이들은 “근육통이 올 정도로 열광했다”,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기분”, “소리를 지른 탓에 목이 쉴 지경이었다” 등 후기를 남기며 공연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했다. 코요태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떼창과 댄스는 세대를 넘어 관객 모두를 무대의 주인공으로 만들었고, 이에 따라 그 현장은 하나의 거대한 축제가 됐다.

 

이 기세를 몰아 전국투어 '코요태스티벌'의 다음 무대는 울산으로 정해졌다. 울산 KBS홀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기존 투어와 마찬가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 넘치는 공연을 목표로 한다. 코요태는 관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지역 감성까지 더한 세트리스트로 현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달궈놓을 계획이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떼창과 신나는 히트송 메들리, 전 세대를 관통하는 구성은 울산 현장에서도 그대로 재현될 전망이다.

 

울산 공연 이후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 무대까지 이어지는 투어는 올 하반기 전국을 뜨겁게 관통할 예정이다. '2025 코요태스티벌' 울산 공연의 티켓은 23일 오후 8시부터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되며, 콘서트는 11월 15일 오후 6시 울산 KBS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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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코요태스티벌#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