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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고교 시절 숨은 인맥 소환”…흑백요리사 김태성 셰프 등장→예능 현장 감동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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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고교 시절 숨은 인맥 소환”…흑백요리사 김태성 셰프 등장→예능 현장 감동 물결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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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의 환한 웃음이 이끌어낸 뜻밖의 만남,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안재현과 고교 시절 동창인 김태성 셰프의 재회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익숙한 촬영장에 문득 등장한 김태성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보여준 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찬스의 기회에 안재현이 “고등학교 동창”임을 밝히는 순간, 웃음과 진심이 뒤섞인 두 사람의 표정이 오랜 우정의 의미를 새삼 드러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안재현, 이민정, 붐, 김정현, 김재원 등 출연진이 대이작도에서 펼치는 갯벌 체험과 요리 도전기가 펼쳐졌다. 김재원이 도전한 봉골레파스타 대결은 김태성 셰프의 등장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김태성 셰프는 바지락 해감, 면 삶기, 소스 관리까지 꼼꼼하게 지도하며 현장에 전문 셰프다운 노련함을 전했다. 이를 지켜본 이민정은 뜻밖의 인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재원 역시 평소와는 다른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안재현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재회는 단순한 추억이 아닌, 깊이 있는 우정과 서로에 대한 신뢰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교실 뒷자리에서 흘렸을 법한 과거 이야기로 번졌고, 김태성 셰프가 카메라 앞에서 보여준 진솔한 조언과 유쾌한 에너지는 출연진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이 됐다. 제작진 또한 “안재현은 평소에도 인맥이 넓은 배우로 유명하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에 감탄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출연은 예능 촬영장에서 드러난 별도의 연출 없이도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김태성 셰프의 강의 아래 김재원이 완성한 봉골레파스타 한 접시는 출연진 사이에 기분 좋은 변화와 화합을 이끌었다. 방송을 지켜본 많은 이들은 숨은 인맥을 소환하는 방식이 예능에 신선함을 더한다고 평가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스타의 실제 인연과 지난 서사가 리얼리티 예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는 가운데, 안재현과 김태성 셰프가 선사한 이번 만남은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진솔함을 남겼다. 두 사람의 우정이 만들어낸 화기애애한 현장은 예능의 진정한 묘미가 무엇인지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한편, 이들의 특별한 만남과 갯벌 요리 도전기는 매주 목요일 밤 방송되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만날 수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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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흑백요리사#김태성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