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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컴백 신호탄 울려”…‘콜미’로 레트로 감성 폭발→오래된 그리움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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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컴백 신호탄 울려”…‘콜미’로 레트로 감성 폭발→오래된 그리움 자극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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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을 수놓는 멜로디처럼 코요태가 또 한 번의 설렘을 안고 무대로 돌아왔다. 김종민, 신지, 빽가로 구성된 데뷔 27년차 혼성그룹 코요태는 신곡 ‘콜미’로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는 음악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콜미’는 코요태와 오랜 호흡을 맞춘 작곡가 최준영이 다시 한번 힘을 실은 곡으로, 그룹의 대표 히트곡 ‘순정’, ‘실연’의 명맥을 잇는다. 레트로 기반의 감성과 세련된 트렌디 EDM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단숨에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RE-DM’이라는 신선한 장르 시도는 코요태만의 에너지와 함께 무더운 계절마저 들썩이게 만든다.

“코요태, 여름 흔든다”…‘콜미’로 컴백→레트로와 트렌디 녹였다
“코요태, 여름 흔든다”…‘콜미’로 컴백→레트로와 트렌디 녹였다

무대 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오리지널리티를 극대화한 사운드는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예고했다. 그간 ‘GO’, ‘영웅’, ‘반쪽’, ‘바람’ 등에서 색다른 시도를 이어온 코요태지만, 이번 ‘콜미’는 초심에 가까운 정통 흥과 열정을 집약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흥신흥왕’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시간의 힘을 집약시킨 셈이다.

 

코요태는 데뷔 27주년을 맞은 지금도 최장수 혼성그룹이라는 아성을 지키며 진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8월 6일 신곡 발표 직후에는 9월부터 전국 각지를 도는 대규모 콘서트 투어가 예정돼 있어 팬심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필 예정이다.

 

코요태의 신곡 ‘콜미’는 오는 8월 6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신곡 공개와 함께 시작될 9월 전국 콘서트 투어는 올여름, 대중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전망이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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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콜미#최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