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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6기 영호, 첫인상 3표 파란”…공무원 스펙에 솔로녀 마음 흔들→예상 밖 감정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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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6기 영호, 첫인상 3표 파란”…공무원 스펙에 솔로녀 마음 흔들→예상 밖 감정 대결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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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웃음과 긴장감이 교차하던 자리.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26기 첫 만남 현장에서 인천시청 공무원 영호가 솔로녀 세 명의 선택을 받으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이력보다 한 사람에게만 특별해지고 싶다는 영호의 솔직한 바람이 전해질 때, 풋풋함과 설렘이 서서히 번져 나갔다. 

 

영호는 "단 한 명에게 인기 있고 싶다"며 진심 어린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한층 깊게 만들었다. 정숙과 현숙은 "첫인상부터 반했다", "널 뺏기지 않겠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구애에 시동을 걸었다. 단 3표의 선택이지만 그 안에 담긴 기대와 떨림, 그리고 새로운 인연에 대한 갈망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출처: ENA, SBS Plus
출처: ENA, SBS Plus

이번 26기는 영호뿐 아니라 각양각색의 반전 이력을 가진 솔로남들이 등장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서울의 유명 대학교 공대 교수, 두바이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진 지원자, 키 193cm의 캘리그라퍼 영철까지 모두가 각자의 스토리와 스펙으로 견고한 매력을 드러냈다. 광수는 남다른 준비성과 자신만의 매력이 담긴 ‘남친 제안서’ PPT로 색다른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첫날부터 오해와 굴욕이 엇갈렸다. 광수는 현숙으로부터 무언의 신호를 받았다고 확신했지만 결과는 0표의 충격. 스스로를 다잡으려 애쓰는 장면에선 현장의 아슬아슬한 기류가 더욱 짙어졌다.

 

한편, 경수는 재치 있는 아재 개그와 플러팅으로 현숙의 관심을 유도하며 새로운 경쟁 구도를 불러왔다. 방송 말미에는 "미술품 경매", "10년 차 미국" 등 솔로녀의 자기소개 힌트가 공개돼 다음 주 펼쳐질 인연의 향방에 궁금증을 더했다.

 

매회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의 파도와 반전의 순간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나는 솔로’ 200회 특집 26기 첫 만남은 ENA와 SBS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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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나는솔로#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