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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수수한 눈빛에 응답”…프로필 공개→드라마 복귀 염원에 팬심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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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수수한 눈빛에 응답”…프로필 공개→드라마 복귀 염원에 팬심 출렁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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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평소와는 다른 수수한 매력의 프로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띄우며 새로운 변화를 예감케 했다. 화려한 이미지 뒤에 감춰뒀던 내면을 드러내는 듯한 이 행보에 팬들의 기대감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무엇보다 한예슬의 진솔한 메시지는 활동 중단 이후 쌓인 갈증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다가올 무대에 대한 희망을 한층 더 키웠다.

 

최근 한예슬은 "올해는 한가하면서도 정신없이 바빴던, 아직 내년까지는 몇 달이 남았는데도 올해가 벌써 다 간 것 같은, 그런 묘한 2025네요"라는 글과 함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촬영장에서 눈 화장 없이 담아낸 얼굴은 때 묻지 않은 수수함을 고스란히 담아냈고, 이전의 찬란했던 이미지와 대조를 이루며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인스타그램

특히 한예슬이 "더 활발히 활동하도록 할게요!"라고 밝힌 글귀는 팬들 사이에서 드라마 복귀와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그의 SNS 게시물에 "내년에 드라마에서도 꼭 보면 좋겠다", "화장기를 지운 모습에도 여전히 아름답다", "유튜브도 다시 시작해줬으면 한다"며 뜨거운 응원의 반응을 보냈다.

 

한예슬은 2001년 데뷔 이래 '논스톱4', '환상의 커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미녀의 탄생', '20세기 소년소녀' 등 다수의 인기작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2019년 '빅이슈'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쉬어온 만큼, 그의 새 소식이 주목된다.

 

최근에는 10살 연하인 류성재와 결혼해 인생 2막을 맞이하는 한편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다가 지난해 12월 영상을 멈췄다. 대신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배우로서 오랜 공백 끝에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설지, 그리고 2026년 한예슬의 드라마 복귀가 현실이 될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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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드라마#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