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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대기실은 안식처였다”…화이트 블라우스→렌즈 앞 묘한 긴장→진짜 자신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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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대기실은 안식처였다”…화이트 블라우스→렌즈 앞 묘한 긴장→진짜 자신을 찾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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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불빛이 희미하게 스며드는 스튜디오 저녁, 예리는 촬영장의 분주한 공기 속에서도 평범한 일상과 닮은 편안함을 담아냈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검은 롱스커트, 깔끔히 정돈한 헤어밴드, 그리고 발끝의 슬리퍼까지 자연스러운 차림 속에서 예리는 천진한 브이 사인과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대기실 풍경을 완성했다.

 

움직이는 스태프들 사이, 예리는 잠시 자신의 세상에 머무는 듯 담담하면서도 당당한 기색으로 소파에 앉아 있었다. 무대 위의 화려함 대신 고요한 촬영장을 집에 빗대어 “우리 집 좋치?”라고 남긴 솔직한 메시지는, 친근한 농담과 기대감이 뒤섞이는 순간을 팬들에게 전했다.

“우리 집 좋치”…예리, 대기실 속 여유→카메라 앞 반전 무드 /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 김예림 인스타그램
“우리 집 좋치”…예리, 대기실 속 여유→카메라 앞 반전 무드 /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 김예림 인스타그램

“오늘 내일 ep 3.4 is coming out 김혜인 바보 우리 집 좋치?”라는 코멘트와 함께, 예리는 현장 뒷이야기와 함께 촬영장의 속내를 드러냈다. 팬들은 “예리 분위기 남달라요”, “현장감 느껴진다”며 마치 예리와 같은 방 안에서 숨 고르는 시간을 함께하는 듯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예리는 최근 다양한 작품과 음악 활동을 넘나들며 깊어진 자신만의 무드와 여유로운 균형감을 드러내고 있다. 촬영장의 익숙함 속에서 발견한 휴식과 힘, 또 카메라 앞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반전은 예리만의 개성과 성숙해진 색깔이 점점 더 또렷해지고 있음을 예감하게 했다.

 

예리의 이 같은 대기실 속 자연스러운 순간과 진심 어린 일상의 기록은 꾸준한 팬심을 자극하며, ‘오늘 내일’ 시리즈의 새로운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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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오늘내일#레드벨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