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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영빈관서 국가유공자 만남”→숭고한 희생 앞 존경의 시간 예고
정치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영빈관서 국가유공자 만남”→숭고한 희생 앞 존경의 시간 예고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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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월 27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그리고 보훈단체장 등 16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첫 공식 오찬 행사를 연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오찬은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청와대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상징성을 띤다.  

 

행사의 슬로건은 ‘숭고한 희생,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로 정해졌다. 고요한 역사와 뜨거운 희생의 기억이 살아 숨쉬는 청와대 영빈관에는, 국가적 존경의 의미가 한데 모일 예정이다. 초청된 이들은 한반도 근현대사의 굴곡진 순간마다 조국을 위해 앞장섰던 인물들과 세월을 함께한 유족들이며, 대통령과 국가적 예우 속에서 존엄과 긍지의 시간을 나눈다.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영빈관서 국가유공자 만남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영빈관서 국가유공자 만남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리고, 국가가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뜻을 다지는 자리”라며, 단순한 예우를 넘어 제도적 보상까지 폭넓게 점검할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최근 국무회의에서 “내일은 6·25 전쟁 75주년”임을 상기시키며,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예우가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더 충실한 보상과 예우를 위한 방법을 찾아보자”고 강조했다. 국가의 책임과 약속, 그리고 미래에 대한 다짐이 한 충만한 연대의 시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청와대 오찬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중심에 둔 새로운 보훈정책의 시작점이자, 대한민국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중한 약속을 되새기는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상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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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대통령#국가유공자#청와대영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