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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신드롬 폭발”…글로벌 차트 흔들다→세계 1위의 열기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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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신드롬 폭발”…글로벌 차트 흔들다→세계 1위의 열기 번진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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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2년 10개월 만의 완전체 복귀로 또 한 번 글로벌 K팝 역사를 새로 썼다. 신곡 ‘뛰어(JUMP)’가 내뿜는 집단 에너지는 오늘도 세계 곳곳을 뜨겁게 달구며, 팬들의 가슴을 벅찬 열기로 물들였다. 시간의 틈을 딛고 모인 네 멤버의 목소리와 퍼포먼스는 음악 차트의 숫자, 그리고 전 세계 팬덤의 환호와 절묘하게 포개졌다.

 

‘뛰어(JUMP)’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남미, 유럽, 아시아 47개 주요 지역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으며, 미국 3위, 영국 4위라는 이례적인 기록도 보였다. 블랙핑크는 K팝 그룹의 정점에 다시 한 번 서며, 세계 음악계 판도를 자신들의 무대로 바꿨다. 소속사는 “글로벌 전역에 깊게 뿌리내린 그룹의 브랜드 파워”를 재차 강조했다.

“블랙핑크가 또 해냈다”…‘뛰어’로 월드와이드 차트 정복→아이튠즈 1위
“블랙핑크가 또 해냈다”…‘뛰어’로 월드와이드 차트 정복→아이튠즈 1위

또한 ‘뛰어(JUMP)’의 돌풍은 아시아의 음악 플랫폼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중국 QQ뮤직 플래티넘 인증, 일본 AWA 핫 트렌딩 송 차트 1위 등 동양 대륙을 휘젓는 저력을 입증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 바이브, 벅스 등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멜론과 지니 등 주요 음원 플랫폼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고 있다. 이처럼 신곡의 영향력은 국경을 우아하게 넘어섰다.

 

뮤직비디오 역시 전례 없는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의 꿈이 현실이 된 듯, 네 명이 다시 하나로 선 순간부터 팬들까지 음악에 몰입하는 서사가 진하게 담겼다.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및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24시간 만에 2600만 조회수라는 수치는 블랙핑크만이 가능한 스펙터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팀 고유의 정체성과 결속감은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세밀히 스며 있다.

 

블랙핑크 특유의 강렬하고도 자유분방한 퍼포먼스, 시선을 끄는 무대 연출은 글로벌 팬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레전드 아티스트’라는 평가가 뒤따르는 가운데, 팬들은 이번 컴백이 던지는 열렬한 메시지에 한층 더 뜨겁게 화답하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 블랙핑크는 16개 도시, 31회 대규모 월드투어 ‘데드라인’으로 글로벌 라이브 시대의 정점을 달리고 있다. 최근 고양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리에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등 미주와 유럽, 그리고 아시아 주요 도시 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완전체로 발표된 새 싱글 ‘뛰어(JUMP)’가 다시 한 번 세계 음악 팬들을 하나로 모으고, 글로벌 걸그룹의 대명사로 우뚝 섰다는 상징적 순간이 이어지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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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뛰어#월드와이드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