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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영원을 노래하다”…‘순간을 영원처럼’ 두 주 연속 1위→팬심의 물결이 만든 감동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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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영원을 노래하다”…‘순간을 영원처럼’ 두 주 연속 1위→팬심의 물결이 만든 감동 변주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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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선 임영웅은 언제나 진심 어린 목소리로 리스너의 마음을 두드렸다. 신곡 ‘순간을 영원처럼’은 마치 찰나의 빛을 영원으로 바꿔놓는 한 폭의 서정시처럼, 듣는 이의 시간을 포근하게 감쌌다. 멜론 주간 인기상에서 두 번 연속 1위에 오르는 영예가 그 온기를 다시 증명하는 순간이 됐다.

 

임영웅은 멜론 9월 2주차 주간 인기상 투표와 음원 성적을 합산한 결과, 총점 70.09점으로 당당히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팬들의 단단한 응원과 폭넓은 대중적 호응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이번 순위는 asepa, DAY6 등 쟁쟁한 아티스트를 제치고 이룬 성과로, 임영웅의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물고기뮤직

멜론 주간 인기상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객관적인 차트 지수와 팬투표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다. 임영웅은 이미 23차례나 이 상을 품에 안은 데 이어, 이번 2회 연속 1위로 총 28번째 수상 기록까지 세웠다. 숫자로 환산될 수 없는 팬덤의 애정과 매일 반복된 스트리밍, 응원의 목소리가 쌓여 있는 의미 있는 결과다. 단순한 트로피나 수상 표기가 아니라,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 낸 따뜻한 서사의 일부다.

 

무엇보다 신곡 ‘순간을 영원처럼’ 속 한순간의 감정은 임영웅이 전해온 진심 그 자체였다. 노래에는 헤아릴 수 없는 위로와 끈질긴 공감의 힘이 스며 있고, 리스너들은 그 공명을 통해 다시 삶을 견딜 용기를 얻었다. 많은 이들에게 그의 목소리는 위안이었고, 새로움이었다.

 

이제 임영웅의 음악적 여정이 다시 한번 무대를 넘어서 전국 각지로 퍼진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에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가 막을 올리고, 이후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으로 이어지는 투어가 기다림의 끝에 팬들과 또 다른 영원을 맞이한다. 이번 멜론 주간 인기상 2회 연속 수상과 28번째 수상의 기록은 그 여정에 남은 아름다운 발자국이 됐다.

 

임영웅과 그의 음악, 그리고 그를 지지하는 팬들은 앞으로도 한순간 한순간을 영원으로 바꿔 놓을 새로운 감동을 써 내려갈 전망이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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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순간을영원처럼#멜론주간인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