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시 ‘HIGH=LOVE’로 전율”…전원 일본인, 세계관 확장→K팝 판도 흔든다
밝은 미소와 두근거리는 설렘이 깃든 순간,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는 신곡 ‘HIGH=LOVE’ 티저로 K팝 무대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켰다. 전원 일본인 멤버라는 이색 정체성을 지닌 코스모시는 하나의 트렌드에 머물지 않고, 음악적 실험과 경계를 넘어서는 도전으로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멤버들이 담아낸 변화의 에너지는 티저 영상 속 첫 만남의 떨림에서 강렬하게 느껴졌고, 그 기대감은 곧 수많은 팬의 공감으로 이어졌다.
코스모시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a(e)nd’ 타이틀곡 ‘HIGH=LOV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식 SNS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의 포문을 열었다. 브라질리언 퐁크 리듬과 트랩 베이스 808의 조화, 현대적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어우러진 타이틀곡은 짙은 매력의 후렴구 음원으로 일찍이 음악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BabyDon’tCry=BreakingTheLove’, ‘Princess=Kiss’, ‘zigy=zigy’, ‘Lucky=One’, ‘end=and (outro)’ 등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무엇보다 아웃트로를 제외한 5곡이 모두 타이틀로 선정되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실험정신과 독자적 세계관을 집약했다.

코스모시는 수록된 모든 타이틀 곡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무대 안팎을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비주얼 콘셉트와 독창적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는 결정적인 포인트로, 기존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되는 행보다. 이전에도 ‘zigy=zigy’, ‘Lucky=One’, ‘BabyDon’tCry=BreakingTheLove’ 등 주요 곡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며, 꾸준히 반복되는 조회수 상승세로 글로벌 K팝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렇듯 코스모시는 약 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으로 막강한 글로벌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독보적 정체성과 비주얼 콘셉트,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음악세계관은 K팝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오고 있다. 전원 일본인 걸그룹이 선사하는 진취적인 행보에 팬덤 역시 숨죽인 시선으로 주목하며, 코스모시가 열어갈 또 다른 시공간에 눈길이 쏠린다.
코스모시의 첫 번째 미니앨범 ‘the a(e)nd’와 타이틀곡 ‘HIGH=LOVE’의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공식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