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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박서진 ‘빗속의 여인’ 주간 베스트 송 등극”…역대급 후보진→뜨거운 투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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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박서진 ‘빗속의 여인’ 주간 베스트 송 등극”…역대급 후보진→뜨거운 투표전 기대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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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무대 위에서 더욱 깊어진 감성과 결의가 느껴졌다. 박서진은 최근 방송된 ‘한일톱텐쇼’ 53회에서 ‘빗속의 여인’으로 주간 베스트 송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후보들의 경쟁 속에서도, 박서진은 팬들의 지지와 무대의 벅찬 에너지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53회 주간 베스트 송 후보에는 박서진의 ‘빗속의 여인’은 물론, 조째즈의 ‘Lonely Night’, 황가람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등 감성이 각기 다른 10팀이 오르며 다양한 음악적 색을 맞붙였다. 결국 팬 투표의 선택은 박서진에게 돌아갔고, 유려한 선율과 섬세한 감정선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MBN '한일톱텐쇼' 공식 계정
MBN '한일톱텐쇼' 공식 계정

이어 ‘한일톱텐쇼’ 54회는 ‘알고보니 쌍쌍파티’ 특집으로 꾸며지며 프로그램 만의 이색 조합과 남다른 에너지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방울자매, 현당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 전국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방송 측은 곧바로 54회 주간 베스트 송 후보를 공개, 전유진과 방울자매의 ‘서울의 아가씨’를 비롯해 린과 환희, 진해성과 김다현 등 조합만으로 설레는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줄을 이뤘다. 한 명만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로 풍성한 라인업에,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투표전이 예고되고 있다. 투표는 크레아 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한 아이디당 3곡을 고를 수 있는 점이 또다른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역대 주간 베스트 송의 계보도 함께 조명된다. 김다현, 전유진, 손태진, 마이진, 에녹 등 다양한 스타들이 각 회차를 빛냈으며, 박서진 역시 ‘저어라’, ‘어머나’, ‘인생이란’, ‘응급실’ 등 굵직한 곡으로 팬들의 기억에 남았다. 그 흐름 속에서 ‘빗속의 여인’으로 거둔 이번 영예는 박서진 음악의 저력을 다시금 실감하게 한다.

 

다채로운 매력이 응집된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시청자의 가슴을 두드린다. OTT 플랫폼 티빙과 왓챠에서도 감상할 수 있어, 시대와 세대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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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한일톱텐쇼#빗속의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