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하, 두 번의 기쁨 안고”…진심 고백→임신과 결혼 동시 소식
따스한 햇살이 스며드는 순간, 안시하는 자신의 이름처럼 환한 기쁨으로 가득 찬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배우 안시하는 자신의 SNS에 긴 호흡의 글과 함께 미소 짓는 사진을 남기며, 사랑하는 이와의 혼인 신고와 소중한 생명을 품은 감동적인 순간을 동시에 공개했다. 혼신의 용기로 진솔한 마음을 밝힌 안시하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주저 없이 하자"는 평생의 신념을 지키게 해준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안시하는 이미 지난해 12월 혼인 신고를 마쳤음을 덧붙이며, 현재 28주차 임신 중임을 밝혀 따뜻한 축복을 받고 있다. 이어 "행복한 신혼생활과 임신 기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며, 새롭게 삶에 찾아온 가족의 의미와 맞닿는 단어들에 사랑스러운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내년 결혼식을 열 계획"이라고 전하며, 힘든 시절을 보내고 돌아온 소중한 인연과 새 생명에 더욱 조심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2004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한 안시하는 뮤지컬,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세작, 매혹된 자들’, ‘날아라 개천용’ 등 드라마는 물론, ‘프랑켄슈타인’, ‘올슉업’, ‘벤허’, ‘용의자 X의 헌신’, ‘디어 에반 핸슨’ 등 대표 뮤지컬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남긴 그이기에 이번 소식은 더욱 반가움을 자아낸다.
안시하는 소중한 생명의 시작과 마주한 새로운 인생의 계절을 맞아, 대중에게 감사와 행복을 담아 진심을 전했다. 그의 결혼과 임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아낌없는 응원과 축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