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사위티 극찬의 순간”…에이지 스쿼드, 완벽 무대의 전율→파이널 문턱 궁금증 증폭
엔터

“사위티 극찬의 순간”…에이지 스쿼드, 완벽 무대의 전율→파이널 문턱 궁금증 증폭

서현우 기자
입력

강렬한 에너지가 화면을 가득 메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미파이널 무대는 시작부터 시청자의 감각을 깨웠다. 글로벌 아티스트 사위티가 직접 참여한 이 무대에서, 에이지 스쿼드는 여타 크루를 압도하는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단숨에 중심에 올랐다. 사위티는 자신의 신곡 ‘Shake It Fast (Prod. THE HUB)’를 주제로 크루들의 내공을 시험했으며, 심사위원의 자리에서 “모든 게 완벽했다”는 뜨거운 평가와 함께 “저도 연습실에 가서 연습하고 싶어졌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에이지 스쿼드의 알리야는 사위티 역할을 맡아 핸드 마이크 연출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무대 위 완성도 높은 동작과 세밀한 감정선은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를 매료시켰다. 에이지 스쿼드는 “TOP으로 가고 있다”며 파이널 진출을 향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출처=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처=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날 무대는 에이지 스쿼드의 독주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오사카 오죠 갱의 미나미는 도발적인 매력으로 사위티를 재해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모티브 팀은 말리의 LED 스크린 활용과 케이디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를 제시했다. 또한 범접은 리정을 필두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창의적인 무대로 현장의 기류를 단숨에 바꿨다. 사위티는 “전 이제 범접의 팬”이라고 말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했다.

 

방송 말미에는 또 다른 승부처가 될 ‘댄스 필름 미션’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최종 파이널 진출자는 미션 점수와 탈락 배틀 결과가 더해져 선정될 예정으로, 운명의 순간이 한 걸음 더 다가왔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유료가구 최고 시청률 1.9%를 기록함과 동시에 10~30대 여성 시청률 부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발표에 따르면, 6주 연속 TV-OTT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거머쥐며 독보적 인기를 증명했다. 범접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거머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미파이널 레이스는 앞으로도 매 회 색다른 전율을 예고하고 있다. 개성 강한 각 팀의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채널 Mnet에서 방송된다.

서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사위티#에이지스쿼드#월드오브스트릿우먼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