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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 석양과 마주선 청춘”…마이유스 감성 폭주→가을 설렘 번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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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 석양과 마주선 청춘”…마이유스 감성 폭주→가을 설렘 번진 현장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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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녘의 부드러운 바람과 함께, 남다름이 담아낸 청춘의 시선이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펼쳐졌다. 그곳에는 시간의 경계에 선 듯한 젊음의 얼굴이 담겼고, 서로 마주 보는 두 사람의 실루엣이 은빛 바다 위로 서정적으로 퍼졌다. 변해가는 하늘빛과 세상의 소음이 아득히 희미해지는 순간, 남다름은 말보다 더 깊은 침묵으로 긴 여운을 남겼다.

 

이번 남다름의 사진은 JTBC ‘마이유스’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장면으로, 교복 차림의 두 인물은 바다를 등지고 어깨 너머로 햇살을 맞은 채 서 있었고, 손에는 화사한 꽃다발이 들려 있다. 미묘하게 교차하는 시선과 자연광, 그리고 화면에 담긴 현장 녹화 정보조차 생동감 있게 기억을 남긴다. 사진 특유의 쓸쓸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무드는 늦여름 저녁의 정서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배우 남다름 인스타그램
배우 남다름 인스타그램

남다름은 “Jtbc 마이유스”라는 짧은 글로 이번 게시물을 새 작품에 대한 자연스러운 신호로 남겼다. 단 한 마디의 설명이었지만, 팬들은 그의 새로운 연기가 펼칠 이야기에 빠르게 반응했다. SNS 댓글에는 “드라마 속 청춘의 감성 그대로”, “벌써부터 떨린다”, “남다름만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등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랐다.

 

특히, 바다와 햇살이 만들어낸 서정적 배경, 교복과 꽃다발이 주는 풋풋한 어색함까지 남다름이 표현해낸 미묘한 감정선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전보다 성숙해진 모습, 서로를 바라보는 진실한 시선의 교차가 앞으로의 서사에 어떤 울림을 가져올지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남다름이 직접 전한 이 순간은 새로운 청춘의 시작을 알리듯, 그의 가을을 한결 특별하게 물들였다. ‘마이유스’가 담아낼 청춘 이야기는 곧 JTBC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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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마이유스#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