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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아카데미 선배의 기습 질문”…전현무, 신영일 앞 초긴장→현장에 다시 웃음 번졌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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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먼저 밝은 에너지로 퀴즈쇼의 문이 열렸다.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전현무는 자신을 쏙 빼닮은 내공의 선배 신영일을 오랜만에 마주하며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잔잔한 미소 속 숨겨진 긴장감이 스튜디오를 감쌌고, 예고된 국어 분야 퀴즈가 그들의 새로운 대결 무대로 펼쳐졌다.
이번 회차는 한글 학회 창립 100돌 기념 홍보대사이자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신영일이 ‘국어 마스터’로 출연해 지적인 재미를 더했다. 신영일의 등장은 전현무에게 반가우면서도 낯선 긴장감을 안겼다. 신영일은 “오늘 주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국어”라며, 선배다운 따뜻한 한마디에 유쾌한 기운을 더했다. 이어 “특히 전현무에게 기대하겠다”고 던진 재치 있는 멘트는 출연진과 스태프를 웃음 짓게 했다.

퀴즈가 시작되자 전현무는 급격히 높은 난이도의 문제들 앞에서 잠시 굳은 표정을 지었고, 신영일은 “인상 쓰지 말라”는 따끔한 충고와 함께 친근하게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방송을 가득 메운 두 아나운서의 티격태격은 현장에 환한 활기를 더하며, 시청자에게 새로운 국어의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퀴즈의 묘미와 뭉근하게 번지는 웃음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브레인 아카데미’ 10회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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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신영일#브레인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