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비스테이지로 팬 결집”…세대 아우른 디지털 소통→트로트 감성 물결
마이크 너머 따스한 목소리가 디지털의 공간으로 스며드는 순간, 에녹과 팬들 사이에는 설렘이 피어났다. 독보적인 무대 위 활약을 이어온 에녹이 비스테이지를 통해 새로운 길 위에 서며, 기존과는 또 다른 방식의 소통 창구를 연 것이다. 음악과 무대 위에서 만들어진 아우라가 이제는 트로트 팬덤까지 품는, 넓고 깊은 소통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가수 겸 배우 에녹은 트로트 가수 최초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 내에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며 대중 앞에 새로운 행보를 드러냈다. 비스테이지는 이번 커뮤니티 오픈으로 1030세대 중심의 팬덤에서 트로트 음악을 사랑하는 장년층까지도 아우르는 확장된 플랫폼으로 한 걸음 더 도약했다. 특히 에녹이 뮤지컬과 트로트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내공을 쌓아온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함께 모여 교감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커뮤니티 오픈을 맞아 에녹은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뿐 아니라 공연 정보, 다양한 일상과 비하인드, 디지털 리워드 이벤트를 나누며 이전보다 더 가까운 교류의 시간을 예고했다. 플랫폼 측은 공식 굿즈 판매와 커머스 연계 콘텐츠 등 다채로운 소통 기획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티스트와 팬이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앞서 뮤지컬 배우 카이와 함께 했던 협업에 이은 이번 파트너십 역시, 각기 다른 세대와 장르의 팬덤을 유연하게 잇는 상징적인 사례가 됐다.
에녹의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지컬과 트로트를 넘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팬들과 손쉽고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색다른 팬 경험을 강조했다. 데뷔 이래 ‘알타보이즈’, ‘레베카’, ‘사의 찬미’ 등 무대 위 진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에녹은, 최근 MBN ‘현역가왕’ 톱3와 뮤지컬 ‘마타하리’ 아르망 역 등으로 자신만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어 ‘현역가왕2’ 전국 투어 공연과 ‘한일톱텐쇼’ 무대에서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며 ‘속풀이쇼 동치미’ MC로서의 친근함까지 더해, 팬층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비스테이지라는 새 무대는 에녹이 세대 간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고, 팬과 진심으로 만나는 생생한 현장이 됐다. 무대에서 전해온 울림에 이어 이젠 디지털 커뮤니티에서 팬들과의 깊은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일산, 인천, 광주, 울산,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현역가왕2’ 투어 공연과 함께, 에녹의 다채로운 무대는 더욱 넓은 연결과 공감으로 채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