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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쌍둥이 임신 20kg 고백”…엔조이커플, 깊어진 눈빛→모든 것이 달라진 순간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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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맞이한 임라라가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솔직하게 전했다. 엔조이커플 임라라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임신을 전후로 달라진 모습을 같은 옷을 입고 비교한 사진을 공개하며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 속 임라라는 손민수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했으나, 헐렁하던 나시가 지금은 단추조차 채우기 힘들 정도로 몸이 달라졌음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쌍둥이 임신으로 20kg 가까이 체중이 늘었다는 고백에는 초보 엄마의 현실적인 고민과 설렘이 함께 묻어난다.
달라진 옷맵시와 변화된 몸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은 더욱 깊어졌다고 임라라는 고백했다. 사진 두 장에는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의 시간이 느리게 흐르듯 이어졌고, 이들의 애정은 더 단단해진 듯했다. 앞서 두 사람은 난임을 공개적으로 털어놨고, 지난 5월에는 오랜 기다림 끝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임라라는 당시에 “저희 부부에게도 아기가 찾아와줬다”며 난임 과정에서 느낀 미안함과 동시에 또 다른 가족을 기다리는 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도 빼놓지 않았다.

임라라는 현재 출산을 두 달여 앞두고 일상과 감정을 기록하며 새로운 생명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뱃속 아기와 함께 맞이하는 변화들이 이들에게 어떤 희망과 용기를 선사할지 시선이 모인다. 지난해 5월 임신을 알린 임라라는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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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손민수#엔조이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