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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마니 흔드는 고백 전쟁”…유희관·민경수, 사랑의 서사 속 불붙은 삼각라인→누구의 선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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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마니 흔드는 고백 전쟁”…유희관·민경수, 사랑의 서사 속 불붙은 삼각라인→누구의 선택일까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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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의 농담, 스스럼없는 고백, 그리고 유희관과 민경수의 진심 어린 눈빛이 차례로 엇갈렸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우리 아직 쏠로’ 13기 합숙에서 효마니를 사이에 둔 두 남성의 마음이 점차 불붙기 시작했다. 평화롭던 웃음 사이로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서막이 오롯이 스며들며, 셋의 미묘한 감정선은 시청자의 가슴에 작은 물결을 일으켰다.

 

새롭게 펼쳐진 5회 선공개 현장에서는 각기 다른 빛남과 빛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데이트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효마니와 유희관은 함께 장을 보는 파트너가 됐고, 장난스러운 말투에도 효마니의 솔직한 감정이 전해졌다. “너 보려고 왔어”라던 효마니의 고백은 유희관의 마음에도, 시청자에게도 잔잔한 설렘을 남겼다. 하지만 이 설렘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민경수 역시 조용한 눈빛 속 진심을 드러내며, 효마니만 남아있는 자리에 1:1 대화를 신청했다. “난 너 만나보고 싶긴 했어”라는 확신 섞인 고백, 그리고 과거 SNS로 연락을 망설였던 뒷이야기가 더해지며 효마니의 감정은 또 한 번 흔들리기 시작했다.

“삼각관계의 중심엔 효마니”…유희관·민경수, ‘우리 아직 쏠로’서 불붙은 연애 전선→시선 집중 / 웨이브
“삼각관계의 중심엔 효마니”…유희관·민경수, ‘우리 아직 쏠로’서 불붙은 연애 전선→시선 집중 / 웨이브

달라진 분위기 속 유희관은 효마니와 민경수의 대화를 멀찍이서 지켜보고, 스스로도 응원과 견제를 오가며 오락가락하는 태도를 보였다. 상황을 바라보던 윤석민, 김수현, 김문호, 성민정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유희관의 1:1 만남 밀어주기 장면에서 윤석민은 “확실히 지금까지 결혼을 못 한 데는 이유가 있다”는 직설적인 한마디로 분위기를 더욱 환기시켰다.

 

애써 담담하려는 유희관과 마음을 밀어붙이는 민경수, 그리고 자신을 향한 두 사람의 시선 속에서도 솔직함을 잃지 않는 효마니. 느슨할 듯 팽팽한 삼각구도가 섬세하게 그려지며 이번 시즌 연애 서사의 중심에 놓였다. 이들의 선택과 마음의 움직임이 다음 회차에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야구인 출신 빛남 4인방과 사랑을 찾아 모인 빛녀 4인방의 합숙,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리얼한 연애 감정이 깊이를 더해가는 ‘우리 아직 쏠로’의 13기 완전체 합숙 편은 오늘 오후 5시 웨이브에서 선공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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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마니#유희관#우리아직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