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도심을 물들이는 짐토버”…세계 팬덤 열기 16관왕→서울 광고로 폭발

환한 미소로 가득 찬 팬덤의 물결이 서울 한복판을 장식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맞아 전 세계에서는 축하의 에너지가 거세게 번졌고, 이 열기는 도시의 풍경까지 환하게 물들였다. 각기 다른 세대와 문화의 팬들은 ‘짐토버’라는 이름 아래 한 마음으로 연결된 듯 곳곳에서 새로운 풍경을 빚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10월 13일 생일을 앞두고 ‘팬앤스타’, ‘뮤빗’, ‘아이돌챔프’ 등 총 16곳의 글로벌 생일 투표에서 1위에 올라 압도적 인기를 자랑했다. 을지로 경기빌딩, 강남역, 홍대입구역, 서울역, DMC역을 비롯한 여러 도심 랜드마크에는 디지털 샤이니지와 포스터, LED 광고가 연이어 펼쳐졌다. 강남역, 이태원, 코엑스 일대에도 버스 래핑과 대형 전광판이 등장해 하루 수만 명이 지나는 일상 한복판에서 지민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부각했다.

특히 ‘팬플러스’, ‘마이원픽’, ‘기프티팬’, ‘케이돌’ 등에서의 승리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과 빌딩에 다채로운 광고를 선물하며 음악팬은 물론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대한 스크린과 화려한 영상, 감각적인 메시지는 팬덤의 헌신을 그대로 담아내며 K팝 최정상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글로벌 투표를 통해 유픽, 피크닉, 포도알, 최애돌, 하이어, 아이케이, 팬캐스트, 덕킹 등 각양각색의 플랫폼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한 것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연대와 지지를 실감하게 했다. 온오프라인에는 생일을 기념하는 인증샷과 응원 메시지가 물결쳤고, ‘짐토버’라는 키워드는 단순한 팬덤 행사를 넘어 문화적 사건으로 확장됐다.

도심 곳곳을 수놓은 광고와 소셜 미디어를 타고 퍼지는 팬들의 열기는 지민과 팬덤 사이의 유대는 물론, K팝의 지평이 어디까지 넓어질 수 있는지 묻는 강렬한 메시지로 다가왔다. 특히 서울 강남역, 을지로 경기빌딩, 홍대입구, 이태원, DMC역, 코엑스 등 현장을 직접 찾은 시민과 여행객들은 지민을 둘러싼 축제 분위기에 동화됐다.

‘짐토버’는 10월 한 달 내내 계속되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인 10월 13일을 중심으로 신선한 감동의 파동을 서울을 넘어 세계 전역에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