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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내린다”…지젤, 겨울 그림자 속→시선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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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내린다”…지젤, 겨울 그림자 속→시선 압도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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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내린다”…지젤, 겨울 그림자 속→시선 압도 / 걸그룹 에스파 지젤 인스타그램
“눈빛이 내린다”…지젤, 겨울 그림자 속→시선 압도 / 걸그룹 에스파 지젤 인스타그램

지젤은 “@ellekorea @loewe”라는 짧은 멘트로 클래식한 패션 화보의 순간을 등장시켰다. 그녀의 한마디에는 겨울의 정적, 자유, 그리고 패션에 대한 자신감이 한데 녹아들어 있었다. 무엇보다 도회적 무드와 고요하게 깊어진 표정은 팬들의 감탄을 이끌었다. 팬들은 "고요한 강렬함", "겨울의 여신 같다", "몽환적 분위기"라며 연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놀라운 점은 이 화보가 평소 밝고 쾌활한 이미지를 보여주던 지젤과 달리, 이질적이면서 깊은 내면의 표정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일상의 틀을 벗어난 이번 콘셉트는 팬들에게 색다른 여운과 호기심을 동시에 선사했다. 강렬한 조명이나 화려함보다 오히려 겨울 정서에 젖은 프레임으로, 지젤은 시즌마다 또 다른 얼굴을 찾아가는 아티스트로 자신을 보여주고 있다.

 

엘르 코리아와 협업한 이번 화보는 에스파 지젤만의 冬日 감성을 고스란히 품고 있으며, 그 감정의 결이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겹씩 쌓여가는 듯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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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에스파#엘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