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오션플랜트 보통주 98만여주 추가 상장”…국내CB 전환으로 유동성 확대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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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100090)가 국내CB 전환을 통해 보통주 984,768주를 신규로 상장한다. 2025년 9월 18일 한국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이번 추가 상장은 신주 발행가 15,232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기명식이며, 2025년 9월 23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증자 방법은 국내CB(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주식 발행으로, 유입되는 물량에 따라 시장 내 유동성 변화가 전망된다. SK오션플랜트 측은 이번 신주의 발행일이 2025년 9월 5일, 배당기산일이 2025년 1월 1일, 결산일은 12월 말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공시속보] SK오션플랜트, 보통주 추가상장→국내CB 전환 물량 유입](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918/1758183321422_687906747.jpg)
시장에서는 추가상장분 유입에 따라 단기 수급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주 물량 출회가 주가 흐름에 일시적 변동을 줄 수 있지만, 유동성 측면에서 긍정적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절차에 따라 SK오션플랜트 보통주 984,768주의 추가 상장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자본조달 및 전환사채 활성화 기조에 따라 CB 발행 기업의 유동성 변화가 증시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지 관건이다.
향후 투자자들은 추가 상장 물량 소화 과정과 수급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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