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TPC 30% 상한가 급등”…거래대금 146억 원, 외국인 보유 0.97% 유지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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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KRX 마감 기준 TPC가 전일 대비 610원(29.84%) 오른 2,655원으로 상한가에 마감되며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TPC는 이날 시가 2,050원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최저가 2,040원을 보인 뒤, 곧바로 상한가인 2,655원까지 치솟아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840,936주를 기록하며 단기간 급등세에 수급이 몰렸고, 거래대금도 146억 7,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417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1,413위에 이름을 올렸다. TPC는 배당수익률 0.38%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한도주식수 15,697,991주 중 151,814주만이 외국인 투자자 몫으로 집계돼 외국인소진율은 0.97%로 나타났다.

시장은 갑작스런 랠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동일업종의 PER이 89.27에 달하고, 이날 등락률은 -1.04%를 나타내 업종 내 변동성이 다소 혼재된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경기 불확실성과 단기 모멘텀의 영향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따라 관망세와 매수세가 동시에 분출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 이후 소화 국면 전환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 보유 비중이 여전히 낮아 기관과 개인의 수급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개별 기업 이슈와 함께 수급 변화 추이에 따라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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