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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케어링룸 첫 선”…코웨이, 제주신화월드와 체험형 숙박 협업
경제

“프리미엄 케어링룸 첫 선”…코웨이, 제주신화월드와 체험형 숙박 협업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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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16일 제주신화월드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을 공식 선보였다. 숙박 공간 내에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 주요 라인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한층 차별화된 휴식과 라이프스타일 가치 제안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에 따르면 제주신화월드 서머셋관 8개 객실에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비렉스 페블·트리플 안마의자 △아이콘 정수기2 △노블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제품군이 전부 설치됐다. 특히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듀얼 서포트 시스템 설계를 통해 숙면 환경 구현과 인테리어 품격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출처=코웨이
출처=코웨이

업계에서는 최근 호텔·레지던스 숙박 시장에서 친환경·체험형 서비스 강화 움직임이 뚜렷해진 데 주목하고 있다. 코웨이와 제주신화월드 역시 객실 내 일회용 생수 대신 정수기를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국제 친환경 인증 ‘그린키’와 연계한 ESG 실천 방식을 확대했다. 코웨이 고객은 숙박 요금 최대 30% 할인, 호텔 내 식음료 및 레저시설 이용권 최대 25% 할인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협업이 소비자 경험은 물론 환경·지속가능성까지 강조하는 숙박 비즈니스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고 분석한다. 호텔 전문가는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서비스 차별화를 넘어 정량적 친환경 가치를 높일 수 있어 업계에서 지속 확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ESG와 접점 확장도 의도했다”며, 향후 다양한 제휴 확대 방침을 밝혔다.

 

향후 숙박업계는 프리미엄 체험과 ESG 경영 간 접목 흐름이 지속될지 주목된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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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제주신화월드#케어링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