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솔로 퍼포먼스의 진화”…아스트로 출신, 달라진 색채→글로벌 투어로 팬심 흔들다
윤산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CHAMELEON’이 무대 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켰다. 무대에서 내뿜는 선명한 색채처럼 윤산하는 자신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솔로 가수로서 진정한 도약을 이뤄냈다. 반짝이는 무대 위에서 보컬과 랩, 안무까지 넘나드는 다재다능함은 또 한 번 팬들의 기억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CHAMELEON’은 이름처럼 변화무쌍한 윤산하의 음악 세계를 담았다. 타이틀곡 ‘EXTRA VIRGIN’은 힙합 리듬과 컨트리 사운드가 잔잔하게 어우러지며 단순한 댄스곡을 넘어 새로운 감각을 전달했다. 팬송 ‘Love you like fools’와 자작곡 ‘AURA’ 등으로 10년 넘게 곁을 지킨 팬들에게 한층 진심 어린 메시지를 건넸고, 변화하는 표정과 그루브로 무대마다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화려해진 비주얼과 의상도 눈길을 끌었다. 첫 솔로 미니앨범 ‘DUSK’ 때와는 반대로 이번엔 비비드한 색감, 스포티한 착장, 강렬한 레이서 룩까지 직접 소화하며 한여름 무대의 뜨거운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EXTRA VIRGIN’ 댄스 챌린지에는 아스트로 멤버는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중독성 가득한 포인트 안무로 축제의 한 장면을 완성했다.
앨범 활동과 다양한 콘텐츠 공개를 통해 팬들과 쉼 없이 교감해온 윤산하는 이제 아시아와 남미를 잇는 글로벌 팬콘 투어 ‘PRISM : from Y to A’로 뜨거운 여정을 시작한다.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상파울루, 산티아고, 몬테레이, 멕시코 시티 그리고 고베와 요코하마까지 7개 도시에서 펼쳐질 이번 2025 투어에 이미 기대감이 높다고 전해진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들과 더욱 깊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윤산하는 음악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박윤재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마주한 그는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얼굴도 선보이고 있다. 팬콘 투어와 드라마 출연이 교차하며 2025년 하반기 그의 다채로운 활약상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무대 위에서 또 브라운관에서 진심을 전하고 있는 윤산하의 행보는 ‘CHAMELEON’ 이후 한층 더 다채롭고 깊어진 모습으로 계속된다. 그 새로운 여정의 시작점에 서 있는 윤산하의 글로벌 팬콘 투어 ‘PRISM : from Y to A’는 8월 1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