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All About Blue’로 청춘 감성의 파도→첫 미니앨범에 담긴 설렘의 정점”
담담한 미소와 함께 들판 한가운데 서 있는 육성재의 모습은 한 여름 청춘의 한 페이지처럼 시청자의 마음을 물들였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청바지로 연출된 그의 자연스러운 스타일은 소년 같은 순수함과 한층 깊어진 남자의 서사를 동시에 드러내며, 리스너들에게 설레는 기대와 은은한 여운을 남겼다. 손끝에 머문 사소한 떨림까지도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을 대변했다.
육성재가 돌아온다. 지난 11일, 육성재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 앨범 ‘All About Blue’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 ‘이제야’를 비롯해 ‘1000분의 1초(a millisecond)’, ‘Movie’, ‘Weightless’, ‘Break Away’ 등 다섯 곡이 수록돼 있다. 각 곡의 제목들은 마치 한 편의 청춘 서사를 관통하듯,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짙게 담아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속 육성재는 여운이 깃든 자연의 배경과 완벽히 어우러지며 신선함과 아련함, 그리고 자유로운 청춘의 순간을 그대로 전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앨범은 육성재가 지난해 첫 싱글 ‘EXHIBITION : Look Closely’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신보다. 그는 오랜 기다림 끝에 자신의 음악 세계와 색채를 오롯이 담은 첫 미니 앨범으로 돌아오며, 다시 한번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게 한다. 수록곡의 분위기는 들판을 스치는 바람처럼 가볍고도 깊이가 있으며, 젊음의 한순간과 지나가는 시간, 앞으로의 성장과 설렘에 이르는 감정 변화가 자연스럽게 흐른다.
타이틀곡 ‘이제야’를 비롯한 신곡들이 어떤 서사와 감성을 품었을지, 앨범 전체를 통해 육성재가 펼쳐낼 청춘 이야기는 리스너들의 새로운 감동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오는 21일과 22일에는 단독 팬콘서트 ‘THE BLUE JOURNEY’가 예정돼 있어, 음악과 무대, 그리고 팬심이 맞닿는 진솔한 순간들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All About Blue’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글로벌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팬콘서트 ‘THE BLUE JOURNEY’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려 육성재와 팬들이 함께 특별한 여정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