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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음반 역사 뒤흔든 3관왕 질주”…DESIRE : UNLEASH 폭발→글로벌 판도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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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음반 역사 뒤흔든 3관왕 질주”…DESIRE : UNLEASH 폭발→글로벌 판도 변화 예고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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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쏟아지는 음악 무대의 중심에서 엔하이픈은 또다시 자신들의 독보적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미니 6집 ‘DESIRE : UNLEASH’는 폭발적인 인기로 오리콘 최신차트 1위라는 신기록을 경신했고, 매번 기대 이상의 성장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리듬과 열정이 충만한 엔하이픈의 음악 여정은 이번 주역에서도 강인한 의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다.

 

일본 오리콘이 12일 발표한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엔하이픈의 ‘DESIRE : UNLEASH’는 30만 8787포인트라는 압도적 기록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전작 ‘ROMANCE : UNTOLD’가 보여줬던 수치를 가뿐히 넘어선 팀 역대 최고치다. CD 판매와 디지털 다운로드, 각종 스트리밍이 집계된 이 차트는 K-팝 아티스트로서 엔하이픈의 위상을 확고히 드러낸다. 오리콘 측은 “엔하이픈이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통산 10번째 정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히며,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부문에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위업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엔하이픈은 주간 앨범 랭킹과 디지털 앨범 랭킹까지 석권하며 오리콘 차트 내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차트 정복한 기록”…엔하이픈, ‘DESIRE : UNLEASH’ 폭발적 1위→음반 역사 새로 썼다
“차트 정복한 기록”…엔하이픈, ‘DESIRE : UNLEASH’ 폭발적 1위→음반 역사 새로 썼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재팬에서도 엔하이픈의 기세는 여전했다. ‘DESIRE : UNLEASH’는 각각의 감정선을 품은 트랙으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부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는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을 합산한 핫 샷 송 차트에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도약은 현지 팬들의 거센 응원과 글로벌 팬덤의 확장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무수한 차트 정상을 쌓아올리며 엔하이픈은 단순히 수치상의 기록이 아닌, 팀으로서의 존재 이유와 음악적 지향점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이번 성과에 대해 업계는 엔하이픈이 보여준 팬과의 소통 방식, 꾸준한 음악적 실험,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을 지속적인 인기의 비결로 꼽는다. 무엇보다 지난 시간 동안 쌓아올린 신뢰와 에너지, 그리고 음악에 대한 진심이 ‘DESIRE : UNLEASH’를 통해 다시 한번 깊게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12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 무대가 공개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열띤 반응이 기대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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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desire:unleash#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