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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랫폼 외국인 보유율 0.14%”…주가 약세 지속
경제

“심플랫폼 외국인 보유율 0.14%”…주가 약세 지속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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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랫폼의 외국인 보유율이 0.14%에 그치는 가운데, 7월 11일 오후 2시 2분 기준 주가가 전일 대비 450원(3.07%) 내린 14,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4,84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고가 14,840원, 저가 14,16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21만 1,000주, 거래대금은 30억 원을 넘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최근 며칠간 수급 변화를 보이다가 전일 4만 주 넘게 순매수한 데 이어 당일 다시 매도세로 전환했다. 전체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8,670주에 불과하다.

출처=심플랫폼
출처=심플랫폼

심플랫폼은 지난 6월 AI 온열질환 안전관리 솔루션 납품 이슈로 주목받았지만, 2024년 들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마이너스 실적이 지속되며, PER은 산출되지 않고 PBR은 5.81배로 나타났다.

 

증권가는 당분간 실적 개선 모멘텀 없는 약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해석한다. 한 애널리스트는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구간에서는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현재 52주 최고가는 24,500원, 최저가는 10,150원으로 집계된다. 업계는 2분기 실적 발표 및 신규 수주 공시 등 향후 변수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속된 손실 개선 여부와 외국인 수급 변화가 당분간 심플랫폼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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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랫폼#외국인#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