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미니언즈로 변신한 야외 모험”…하늘·이상화 놀람→현장 진짜 반응 폭발
강남의 밝은 웃음이 번지던 평범한 일상은 어느새 미니언즈 분장이라는 변주를 만나 유쾌한 모험으로 물들었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공개된 이날의 에피소드에서 강남은 조카 하늘과 함께 특수 분장 전문가를 직접 찾아 미니언즈로 변신하는 데 나섰다. 가족이 함께하는 도전은 사소한 장면마다 생생한 에너지와 진솔한 웃음을 이끌어냈다.
분장 과정에서 강남의 호기심과 모험가는 한껏 돋보였다. 준비에 나선 강남은 새로운 경험을 향한 기대감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였고, 이를 바라보는 가족은 각자의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이상화는 강남이 변신을 마치자 야외에서 일부러 몸을 피하며 놀람과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조카 하늘은 삼촌과의 깜짝 변신에 쑥스러운 듯 멋쩍은 표정과 함께 “괜히 삼촌 만났다”며 진심 어린 웃음과 체념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하늘이 “삼촌 알게 되면 안 된다”고 내뱉는 정직한 멘트는 보는 이들에게 한층 가까운 공감을 안겼다.

분장이 끝난 뒤 강남과 하늘은 미니언즈 옷차림의 당당함을 간직한 채 지하철에 오르는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손을 내미는 천진난만한 용기에 거리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지하철과 마라톤 행사장에서 강남은 자신과 같은 분장을 한 이들을 발견하며, “이쪽이래요, 같이 가시죠”라고 앞장서 움직이는 장면에서 특유의 유머 감각이 빛났다.
이번 미니언즈 마라톤을 위해 강남은 사전 달리기 연습까지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이상화와의 결혼 후 가족들과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콘텐츠로 꾸밈없이 보여주며 꾸준히 대중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강남의 유쾌하고도 진솔한 매력이 조카 하늘, 아내 이상화와 어우러지며 색다른 가족 케미를 선사했다.
강남과 하늘이 선보인 이색 도전은 구독자뿐 아니라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족의 솔직한 공감 멘트와 강남의 진정성, 그리고 예상치 못한 시민 반응이 어우러지며 소소한 재미와 깊은 여운을 안겼다. 미니언즈 분장 챌린지의 모든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