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트로피컬 여신의 여름 자유”…EXID 팬 심장 녹인 순간→잊지 못할 그리움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수영장 한가운데, 솔지는 더없이 자유로운 미소와 여유로움을 마음껏 표현했다. 하늘 높이 펼쳐진 야자수와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그 순간, EXID 솔지는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마음을 내려놓은 채로 한껏 여름에 물들었다. 사진 너머로까지 전해지는 그 계절의 기운은 짙은 그리움과 설렘을 동시에 불러왔다.  

EXID의 솔지는 붉은색 체크 비키니와 화사한 카디건, 트로피컬 칵테일 그리고 선글라스를 매치해 수영장 곁에 선 채 여행지의 낭만을 가득 품었다. 그녀가 전한 “Last summer @daze_dayz”라는 소박한 문장 속에는 순간의 화려함뿐 아니라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난 계절에 대한 아련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높게 솟은 야자수와 이국적인 리조트가 배경이 된 사진은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솔지의 색다른 자아를 드러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솔지는 힘을 빼고 한껏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여름이 주는 자유와 새로운 감정을 만끽하는 듯했다. 무대 위에서 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리스트의 모습과는 또 다른,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그녀만의 결을 확인할 수 있었던 순간이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진정한 여름 여신”, “일상 속 힐링 선물 같다”고 감탄을 쏟았다. 과감한 비키니 스타일과 환한 미소, 자유로운 포즈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적셨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솔지의 작은 변화가 팬들에게도 큰 여운과 기대감을 안겼다.  

본래 무대 위의 강렬함과 달리, 여행자의 눈빛으로 그려낸 여름날의 솔지는 계절을 기억하게 하는 특별한 장면을 남겼다. 한 장의 사진으로 전해진 솔지의 진심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지워지지 않을 추억으로 남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