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2.5%로 확대”…일동제약, 142억 투자로 건강기능식품 경쟁력 강화
경제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2.5%로 확대”…일동제약, 142억 투자로 건강기능식품 경쟁력 강화

최하윤 기자
입력

일동제약이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179만8,347주를 142억 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일동제약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율은 22.5%까지 올라가,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  

 

회사 측은 “지분 확대는 건강기능식품 밸류체인 구축과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 취득 예정일은 이달 31일로, 일동제약은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42억 원에 취득…지분율 22.5%로 확대
‘일동제약’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42억 원에 취득…지분율 22.5%로 확대

업계에서는 일동제약의 지분 구조 변화와 향후 사업 확장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자회사 지분율 확대가 신제품 개발, 생산 역량 강화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밸류체인 확장이 실적 개선의 동력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분 확대가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 추가 경영 전략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일동제약의 이번 지분 확대는 전년 대비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율이 22.5%로 높아지며, 지난해 유사 사례와 비교해 적극적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업계에서는 일동제약의 지분 변동과 건강기능식품 사업 구조 재편에 주목하고 있다.

최하윤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일동제약#일동바이오사이언스#건강기능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