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강화도 먹방 폭발”…전현무, 곽튜브, 이선빈 합세→맛과 의리 한판 대결
전현무와 곽튜브가 강화도의 맛과 정을 찾아 나선 여행길에 배우 이선빈까지 의기투합하며 또 한 번 유쾌한 먹방 동행을 그려냈다. 풍경이 물든 늦여름 강화도에서, 세 사람은 시청자의 추천에 귀 기울이고, 한 끼에 담긴 정성과 역사를 직접 오감으로 느꼈다. 색다른 우정과 따뜻한 공감이 식탁을 가득 채우며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전현무계획2’ 44회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30년 전통의 중화요리집을 목표로 강화 터미널 부근을 찾았다. 폐점시간이 임박해 아슬아슬한 순간이 펼쳐졌으나, 전현무의 집념 어린 설득 덕분에 문이 열리며 두 사람은 고구마 튀김이 곁들어진 간짜장, 해물이 풍성히 담긴 삼선짬뽕, 그리고 강화의 특산물 순무와 상큼한 유자소스로 완성된 순무 탕수육을 맛봤다. 전현무는 “식감이 정말 재밌다. 줄 서서 먹을 만하다”고 평가해 오랜 내공을 자랑하는 은은한 맛의 여운을 전했다.

이어 풍물시장 앞에서는 반가운 얼굴, 배우 이선빈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기다림 끝에 만난 이선빈은 “오늘 한 끼도 안 먹었다. 다 먹을 거다”라며 특유의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세 사람은 강화도의 별미인 밴댕이 코스 요리를 나란히 앞에 두고, 회, 무침, 구이 등을 맛볼 때마다 “밴댕이 요물이다”, “너무 맛있다” 등 웃음과 감탄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이선빈은 곽튜브의 오랜 친구 지예은과의 인연도 밝혀 “SNL 코리아에서 친해졌다. 성격이 정말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재치 있는 반응으로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고, 이선빈은 평소 곽튜브의 유튜브 채널을 챙겨 본다며 진심 어린 팬심까지 전해 삼인방 사이에 따스한 온기와 케미가 더해졌다.
다채로운 미식 체험과 예기치 못한 만남, 누구에게나 기억될 강화도의 진짜 맛을 담아낸 ‘전현무계획2’ 44회는 이날 시청자에게 신선한 공감과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또 하나의 입맛 여행을 완성했다. 개성 넘치는 출연진과 강화도의 푸근한 맛이 가득했던 이번 방송은 MBN과 채널S에서 나란히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