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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약세 전환”…한미약품, 30일 오전 소폭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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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약세 전환”…한미약품, 30일 오전 소폭 하락세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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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주가가 7월 30일 오전 장에서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한미약품은 278,5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종가 281,000원보다 2,500원(0.89%)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최근 며칠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던 흐름과는 달리 이날 오전부터 하락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9,085주, 거래대금은 약 25억 2,200만 원 수준을 나타냈다. 시가는 279,0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고가는 279,500원, 저가는 275,5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장 이후 주가가 시가보다 500원 낮은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직전 거래일이었던 29일에는 281,000원으로 장을 마치며 4,500원 상승했고, 이에 따라 최근 며칠간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30일 오전 들어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면서 하락 반전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거래대금이 오전 기준 25억 원대에 머무른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가격 변화와 거래량 추이를 면밀히 살피는 분위기다.

 

제약·바이오 업계 전반적으로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미약품 주가 향방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 관계자는 “단기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중장기 시장 환경과 기업 실적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시장과 정책 흐름, 리스크 요소 등을 종합 고려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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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주가#거래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