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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Dreamy Day’에서 쏟아진 진심”…팬미팅 무대 가득 벅찬 감동→아시아 투어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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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Dreamy Day’에서 쏟아진 진심”…팬미팅 무대 가득 벅찬 감동→아시아 투어 기대 고조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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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조명이 비추는 무대에서 배우 문가영의 미소가 설렘처럼 번졌다.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시작점인 Dreamy Day에서 문가영은 팬들을 향한 진심과 따스함을 오롯이 담아내며 공연장에 특별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비로소 한 자리에 모인 팬들과의 만남은 기쁨과 감동, 여운이 또렷이 교차하는 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공연은 문가영의 음악적 매력이 한껏 드러난 무대와 진솔한 소통의 시간으로 거듭났다. 오프닝 곡인 Like a Star를 시작으로, 직접 준비한 미공개 사진과 최근 출연한 드라마의 비하인드 컷까지 여럿 공개되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드레스 코드 인증, 단체 촬영, 각종 키워드 토크를 통해 관객들과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꿈길 걷는 순간”…문가영, ‘Dreamy Day’ 서울서 팬들 품었다→아시아 팬미팅 투어 기대감
“꿈길 걷는 순간”…문가영, ‘Dreamy Day’ 서울서 팬들 품었다→아시아 팬미팅 투어 기대감

문가영은 사회까지 도맡으며 관객과 실시간 채팅,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팬들의 사연과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따스한 교감이 공연장 곳곳을 물들였다. 무엇보다 팬미팅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무대들이 펼쳐지며, 백예린의 Square와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감미롭게 소화해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공연의 클라이맥스에는 Dreamy Day라는 테마에 담긴 숨은 의미와 함께 팬들에게 하루하루가 특별하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직접 준비한 수공예 선물 세트가 역조공으로 전달되며, 현장의 공기는 한층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약 150분 동안 이어진 무대를 마친 문가영은 오랜만의 팬 만남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남겼다.

 

관객들은 서울에서의 화려한 출발을 시작으로 이어질 오사카, 가나가와, 방콕, 타이베이 등 다양한 아시아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로 계속 이어질 문가영의 여정에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문가영은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엠넷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 MC로도 새롭게 도전할 계획임을 밝혀, 팬들에게 또 다른 설렘을 선사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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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dreamyday#아시아팬미팅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