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Seven, 스포티파이 105주 신화”…BTS 메가 히트→글로벌 팝 판도 흔들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또 한 번 글로벌 음악 신의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강렬한 무대와 부드러운 목소리, 그리고 스포티파이 차트에 새긴 눈부신 신기록이 한 데 어우러지며 그의 음악적 존재감이 전 세계에 깊게 각인됐다. 정국이 솔로로 발표한 ‘Seven’과 첫 앨범 ‘GOLDEN’이 시간을 넘어선 흐름 위에서 새 역사를 채워가는 순간, 팬들의 환호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정국의 솔로 데뷔곡 ‘Seve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0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기록은 아시아 솔로 가수곡으로는 최초이자 최장 기간으로, 한 명의 K-팝 아티스트가 국제적인 음악무대에 남긴 압도적 족적임을 보여준다. 이어 ‘GOLDEN’ 역시 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 63위, 89주 연속 차트인을 하며, 두 작업물 모두 동시 메가히트 행보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정국은 군복무와 활동 공백이라는 현실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꾸준히 차트 성적을 견인했다.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차트에까지 통산 111주 동안 등장하며, 그가 지키는 자리에 대한 팬덤의 열렬한 선택과 세계 음악계의 변치 않는 관심이 확인됐다. ‘Seven’은 현재 스포티파이 누적 24억 5천만 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 전체 곡 중 80위에 올랐다. ‘GOLDEN’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로 58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디지털 성적에서도 유례없는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역시 정국의 신기록 행진을 뒷받침했다. ‘Seven’은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각각 104, 105주 연속 진입해 아시아 아티스트의 한계를 새롭게 썼고, 빌보드 핫 100 첫 진입 1위와 15주간 유지라는 대기록도 함께했다. 영국 오피셜 메인 싱글 차트에는 3위로 데뷔해 14주 연속 진입, ‘GOLDEN’ 역시 빌보드 200에서 2위로 시작해 25주, 영국 톱 100에서는 8주 동안 의미 있는 순위를 지켰다.
한편 정국의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은 모든 크레딧이 합산돼 아시아 가수 최단 시간, K-팝 솔로 최초로 92억 누적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월간 청취자도 1,750만 명을 넘어 그가 가진 세계적 팬덤의 탄탄한 뿌리를 증명한다. 이처럼 ‘Seven’과 ‘GOLDEN’이 연이어 거둔 신기록과 강렬한 여운은, 2024년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또다시 스포티파이 각종 차트를 새롭게 물들이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국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