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전지현, 이음해시태그 이별 결심”…FA 시장 흔들었다→‘북극성’으로 눈길 쏠리는 복귀
엔터

“전지현, 이음해시태그 이별 결심”…FA 시장 흔들었다→‘북극성’으로 눈길 쏠리는 복귀

강태호 기자
입력

잠잠하던 연예계에 전지현의 뜻밖의 변화가 다가온다. 오랜 시간 함께 걸어온 이음해시태그와 마침내 이별을 택했고, 그녀의 내면에는 깊은 결심과 다가오는 계절에 대한 기대가 따라붙는다. 현재 전지현은 FA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존재로 떠오르며,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음해시태그와 전지현의 전속계약 만료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재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전지현은 다음 달 초 소속사를 떠날 예정이다. 오랜 기간 한 자리에 머물렀던 믿음과 신뢰의 시간이 끝을 알리면서, 업계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그녀의 다음 발걸음으로 옮겨간다.

“전지현, FA 시장 빅이슈”…이음해시태그 계약 종료→‘북극성’으로 새 시작
“전지현, FA 시장 빅이슈”…이음해시태그 계약 종료→‘북극성’으로 새 시작

문화창고 창립 멤버로 시작해 김선정 대표와 이어온 13년 우정과 동행이 이번 결정으로 막을 내린다. 문화창고가 만들어지던 2010년부터 방송가에서 철벽 의리로 회자되던 전지현과 김선정 대표의 인연은, 2022년 이음해시태그 출범 이후에도 이어졌지만 결국 이별의 시간 앞에서 새로운 내일로 방향을 틀었다. 또 다른 소속 배우 김소현 역시 계약 종료와 함께 새 도전을 모색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제 전지현은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준비의 시간을 이어간다. 하반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을 통해 ‘문주’ 역으로 돌아오며,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라는 신선한 캐릭터로 드라마에 무게를 더할 전망이다. 강동원이 맡은 ‘산호’와의 호흡 속에서 펼쳐질 거대한 사건과 숨겨진 진실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를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한 계절의 끝에서 서 있는 전지현의 용기 있는 선택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린다. 깊은 인연의 마침표가 다시금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더 굳건히 만들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은 오랜 시간을 품은 전지현이 디즈니+ 드라마 ‘북극성’에서 보여줄 변신과 감동을 기다리고 있다.

강태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전지현#이음해시태그#북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