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Toki Yo Tomare 청춘 디스코 속 약속”…日 1020 겨냥→숏폼 세대의 밤을 부른다

환한 미소로 일본의 밤거리를 누비는 아일릿의 모습이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아일릿은 새 싱글 ‘Toki Yo Tomare’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하며 일본 1020 청춘이 공감할 디스코 팝의 한 장면을 선보였다. 화려한 프로덕션과 동화 속 로맨틱 감성이 세대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마법 같은 청춘의 시간을 멈춰 세우려는 듯한 아일릿만의 진심이 스며들었다.

타이틀곡 ‘Toki Yo Tomare’는 눈부신 청춘의 순간이 계속되길 바라는 젊은 세대의 꿈과 낭만을 노래하는 디스코 팝 장르다. 일본 싱어송라이터 무라사키 이마가 작사에 참여해 ‘마성의 여자A’에서 보여준 특유의 감정을 이 작품에 불어넣었다. 신곡의 수록곡 ‘Topping’ 또한 경쾌한 팝 사운드에 데이트를 앞둔 소녀의 설렘을 담았다. ‘전방향미소녀(Any Angle)’의 원곡자 노아가 작곡, 작사에 힘을 더했고, 아일릿만의 상쾌한 에너지와 트렌디한 감각이 어우러졌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미니 3집 대표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의 일본어 버전, 첫 일본 오리지널 수록곡 ‘Almond Chocolate’까지 더해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한 구성을 자랑한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공략하는 움직임 역시 두드러진다. ‘Night Out’ 콘셉트 포토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일릿 멤버들이 유메카와 스타일의 몽환적 룩으로 거리를 가득 메우며, 신비로운 밤의 분위기와 자유분방함을 표출했다.

아일릿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8월 11일 깜짝 프로모션, 8월 31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9월 1일 디지털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정식 공개를 차례로 이어간다. 피지컬 음반은 9월 3일 발매될 예정이다. ‘Toki Yo Tomare’에 담긴 아일릿의 청춘 메시지가 일본 1020 세대의 마음에 깊이 남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