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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뉴욕 빈집 월세의 현실”…선 넘은 패밀리, 딸 리원과의 진심 대화→가족 고민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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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뉴욕 빈집 월세의 현실”…선 넘은 패밀리, 딸 리원과의 진심 대화→가족 고민의 온기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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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미소로 시작한 이야기 속에서 이혜원은 자신의 가족에 관한 깊은 고민을 전했다. ‘선 넘은 패밀리’에서 MC 이혜원은 뉴욕대에 재학 중인 딸 리원이 방학을 맞아 한국에 들어와 있다고 밝히며, 현재 뉴욕의 빈집에 월세만 내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일상의 대화 속에서 묻어나는 이혜원의 속내는 소중한 가족을 향한 마음과 현실적인 고민이 교차하는 순간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혜원은 뉴욕 부동산의 어려운 현실에 관해서도 아낌없이 조언했다. 뉴욕에서 집을 빌리려면 현지 직장인의 재직증명서가 필수라며, 집 렌트가 생각보다 훨씬 쉽지 않다는 경험이 덧붙여졌다. 그간 뉴욕에서 ‘뉴욕 잘알’로 불렸던 이혜원은 이날 방송을 통해 생생한 체험담과 현실적인 팁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방송에서는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신슬예와 마크가 ‘뉴욕에서 한 달 살기’ 플랜을 직접 세우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다. 원조 뉴요커 마크와 신슬예는 호텔 숙박에서부터 교통비, 식비, 여가비 등 항목별로 세밀한 예산을 산정해 나가며 뉴욕 한복판을 오갔다. 브루클린 브릿지가 보이는 맨해튼 호텔, 타임스퀘어, 지하철 등 뉴욕의 일상을 촘촘히 체험했고, 현지 마트를 둘러보며 물가를 점검했다. 유명 스테이크하우스 외식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의 색다른 놀거리 또한 빠짐없이 경험했다.

 

무엇보다 숙소, 교통, 식사, 여가를 모두 체험한 뒤 ‘찐 뉴요커’ 마크가 계산한 뉴욕 한 달 살기 총예산이 공개돼 현실성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안정환, 유세윤과 함께한 스튜디오 토크에서는 척추 건강부터 생활 고민까지 유쾌하면서도 속 깊은 대화가 이어져 분위기를 달궜다.

 

이혜원의 따스한 조언과 함께, 뉴욕을 다각도로 체험한 ‘선 넘은 패밀리’ 89회는 26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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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선넘은패밀리#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