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강지영 재회, 14년 만의 찰떡 케미”…하나부터 열까지 신선한 예능 탄생→차트쇼 기대감

장성규와 강지영이 명랑한 설렘을 품고 예능 무대에 드디어 다시 마주 앉았다. 언제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사랑받아온 두 진행자는, 이번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또 한 번 세상을 매혹시키는 찬란한 케미를 선보였다. 데뷔 동기로 시작해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시간이 지난 후, 같은 자리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이들의 텐션은 오래된 우정 안에서 더욱 깊어진 진심과 열정을 담아냈다.

티저 영상에서 장성규는 또렷한 목소리로 “저희 둘이 데뷔 동기인데 14년 만에 한 프로그램의 MC가 됐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고, 강지영은 새로운 차트쇼의 콘셉트를 설명하며 “저희가 하나부터 열까지 물고 뜯으면서 재밌는 지식들을 잔뜩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활기차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곧장 20대 시절로 돌아간 듯 천진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시선을 모은 건 “너무 잘 맞는 저희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는 호소였다. 흔히 볼 수 없는 찐친 다운 환상의 호흡이 장성규와 강지영에게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예전 티저 영상에서 보여준 허물 없는 티격태격 케미를 넘어, 이제는 한층 세련된 애드리브와 위트로 프로그램의 색깔을 더했다. 두 MC의 속 깊은 신뢰와 쾌활한 손짓, 그리고 재치 넘치는 멘트가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하나부터 열까지’는 음식이라는 친근한 주제를 바탕으로 역사, 문화, 과학, 맛집, 건강, 여행 등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르는 신개념 차트쇼다. 매회 각 영역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색다른 지식과 사실들을 펼친다. 장성규와 강지영 두 프리랜서 아나운서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움 가득한 입담으로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생활 속 쓸모 있는 잡학 지식 10가지를 매주 차트 형식으로 선보인다는 점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와 쉽게 흘려보낼 수 없는 정보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팁과 감각적인 재미를 더한다. 차트쇼만의 팽팽한 긴장감과 협동의 재미, 그리고 현장감이 살아 숨 쉬는 새로운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장성규와 강지영이 14년 만의 조우를 통해 지식과 웃음을 모두 책임질 신작 ‘하나부터 열까지’. 두 사람의 찰떡 케미와 함께 전문가들의 유익한 토크가 맞물리는 본격 스토리텔링 차트쇼는 티캐스트 E채널에서 9월 29일 월요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