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 출발·일중 등락 반복”…유바이오로직스, 오전 주가-거래량 동반 상승

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유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원(0.15%) 오른 1만3,470원에 거래됐다. 이날 시초가는 전일과 같은 1만3,450원으로 출발했고, 장중 고가는 1만3,620원, 저가는 1만3,350원까지 오르내렸다. 거래량은 약 6만457주로 집계돼, 거래대금도 8억1,600만 원 수준에 근접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요 종목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바이오로직스 역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장 초반부터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업계에서는 바이오 기업의 외부 변수, 신규 개발 호재, 시장 심리 변화 등이 주가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바이오 섹터 내 종목별 온도차와 함께, 금리·글로벌 투자 분위기의 변화 속에서 단기 변동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책과 시장 수급 간 미세한 시차가 주가 변동성에 추가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투자 판단에도 신중함이 요구된다. 산업계 전반에서는 단기 등락과 협업 이슈, 정책 신호 간 상호작용이 바이오 업계의 매매 흐름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장초반 흐름이 장기적 바이오주 생태계에 미칠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