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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영광 열연 가득 순간”…‘은수 좋은 날’ 현장, 따뜻함→몰입 궁금증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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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영광 열연 가득 순간”…‘은수 좋은 날’ 현장, 따뜻함→몰입 궁금증 고조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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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현장을 가득 채운 이영애와 따뜻한 에너지를 풀어내는 김영광, 그리고 묵직한 집중력의 박용우가 만난 ‘은수 좋은 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각기 다른 온도와 매력으로 무장한 세 배우는 촬영 준비부터 대본, 감정 몰입 단계까지 쉼 없이 호흡을 나누며, 익숙함 속 낯선 긴장과 배려의 순간들을 오롯이 완성시켰다. 촬영장에는 경쾌한 웃음과 진지한 움직임이 어우러지며, 배우와 제작진 모두 치열하면서도 따뜻한 팀워크를 만들어냈다.

 

이영애는 촬영 내내 특유의 밝은 존재감으로 스태프들과 출연진을 사로잡았다. 평범한 주부 강은수에 몰입한 이영애는 감독과 대본을 나란히 맞춰가며, 섬세한 동선까지 미리 점검하는 열의를 보였다. 실제 촬영이 시작되면 안팎이 완전히 달라지는 깊은 감정 표현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현장에 흐른다. 남다른 몰입과 꼼꼼함이 번져가는 중에도 동료들에게 힘을 북돋우는 모습에서 진정한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이영애·김영광·박용우, 촬영장의 열기”→‘은수 좋은 날’ 비하인드에 기대감 폭발
“이영애·김영광·박용우, 촬영장의 열기”→‘은수 좋은 날’ 비하인드에 기대감 폭발

김영광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여유 있는 태도를 유지하며, 주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환기시켰다. 대기 중에도 동료들과 소탈한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순간순간 화보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의 존재감은 촬영장 한편에서 차분함을 더했고, 장면마다 살아 있는 에너지가 공간을 가득 메웠다.

 

박용우는 마약수사팀 에이스 팀장 장태구 역할로 혼신의 힘을 쏟았다. 리허설 단계부터 대본의 작은 호흡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감정의 결을 단단하게 쌓아 올렸다. 현장 누구보다 높은 집중력과 진중한 태도가 돋보였고, 베테랑 배우다운 진중함이 캐릭터의 깊이를 단숨에 드러냈다.

 

추운 날씨에도 끊어지지 않는 대본 리딩과 대화, 세심한 동선 조율까지 이어진 현장은 각자 역할에 대한 자부심과 팀워크가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배우와 제작진 모두의 노력이 장면마다 배어 있었고, 매 순간 신뢰와 시너지로 극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현장 관계자는 “배우들의 뜨거운 몰입과 서로에 대한 믿음이 ‘은수 좋은 날’의 진짜 힘”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한 팀워크가 화면에서 고스란히 느껴질 것”이라며 기대를 고조시켰다.

 

‘은수 좋은 날’은 평범한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을 가진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게 된 마약 가방을 둘러싼 위험한 동업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의 이야기를 그린다. 색다른 긴장감과 아슬아슬한 몰입이 살아 숨쉬는 이 작품은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로, 오는 20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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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은수좋은날#김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