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소원·이진우·차준호 삼각구도 폭발”…‘남주서치’ 첫 만남, 캠퍼스에 설렘 번지자 궁금증 증폭→디지털 사랑의 시작

잔잔한 숨결로 스며드는 청춘의 설렘이 ‘남주서치’ 첫 장면에서 피어올랐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남주서치’는 갈소원이 연기하는 오설렘이 낯선 캠퍼스에서 두 남자와 처음 눈을 맞추며, 디지털 세대의 사랑과 성장의 서막을 열었다. 오설렘 역의 갈소원은 약혼자를 찾아 대학에 입학하지만, 예기치 못한 만남들을 통해 청춘의 복잡한 감정에 점차 물들기 시작한다.  

드라마 속에서 이진우는 선우연 역으로 등장해 부드러운 미소와 인간적인 배려로 오설렘의 마음을 조심스레 어루만진다. 반면 차준호가 맡은 차주한은 차가운 듯 예민한 태도로 오설렘에게 날카로운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대학 새내기로서 첫 만남의 어색함과 호기심, 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장면들은 현실 속 청춘들의 감정선과 맞닿아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세 사람의 첫 만남 현장에선 오설렘을 사이에 둔 묘한 긴장과 눈빛이 포착되며, 앞으로 펼쳐질 삼각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룸메이트로 함께 생활하는 선우연과 차주한이 각자의 방식으로 오설렘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젊고 역동적인 캠퍼스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대변했다.  

‘남주서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현실과 랜선, 이상형과 진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설렘의 이야기는 오늘날 20대들이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고민을 조용히 건드린다.  

드라마 1부와 2부는 27일 웨이브를 통해 독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세 배우가 빛내는 섬세한 연기와 미묘한 감정선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불러일으켰으며, 오설렘과 두 남자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웨이브는 27일 ‘남주서치’ 1부와 2부를 공개하며, 누가 오설렘의 진짜 랜선남주가 될지 새로운 삼각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