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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전역 앞두고 눈빛 깊어진 셀카”…아쉬움 품은 9일의 휴가→팬심 뒤흔드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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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전역 앞두고 눈빛 깊어진 셀카”…아쉬움 품은 9일의 휴가→팬심 뒤흔드는 기대감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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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가 전역을 앞두고 남은 시간을 아쉬움과 설렘 속에 담아냈다. 우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8일인가 남았나”라는 멘트와 함께 안경을 쓴 채 따스한 미소를 머금은 셀카 한 장을 직접 공유했다. 이어 “9일 남았네”라는 짧은 추가 메시지는 현실을 실감하며 미묘한 아쉬움과 풀릴 듯한 기대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번 근황은 군복이 아닌 일상복 차림, 자유로운 분위기로 말년 휴가의 여유까지 전하며 팬심을 두드렸다. 지난해 1월 우즈는 군입대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리며, 오랜 시간 함께해온 무즈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그만큼 이번 전역 카운트다운 셀카에도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설렘과 묵직한 감정의 진폭이 스며든다.

우즈 인스타그램
우즈 인스타그램

우즈는 지난 1월, ‘OO-LI’ 파이널 콘서트로 팬들과 뜨거운 추억을 남긴 뒤 대한민국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에서 복무를 이어왔다. 군복무 중에도 존재감은 더욱 커졌다. 특히 우즈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Drowning’ 무대가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 발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TOP100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저력을 입증했다. ‘Drowning’은 지난 2023년 미니 앨범 ‘OO-LI’의 수록곡으로, 우즈가 남긴 뚜렷한 발자취를 오늘까지도 증명하고 있다.

 

이제 우즈는 오는 21일 만기 전역을 앞둔 상황이다. 남은 아홉 번의 아침 속에서 그는 어떤 기대와 각오를 다지고 있을까. 군복 대신 익숙한 미소로 돌아올 그의 다음 무대에 팬들은 벌써부터 아련한 기다림과 설렘을 더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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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불후의명곡#drow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