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윤종신 감성 울림”…더 시즌즈 오르막길 무대→음원 발매 기약한 여운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 박보검과 윤종신의 목소리가 함께 만들어낸 ‘오르막길’ 무대는 관객의 마음에 오래 남는 울림을 전했다. 지난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에서 두 사람은 애틋함과 담백함을 오가며 곡의 깊은 메시지를 무대 위에 펼쳐 보였다.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진정성 어린 노래와 하모니는 화면 너머의 시청자에게까지 잔잔한 파동을 일으켰다.

박보검은 섬세한 표현력과 특유의 따뜻한 음색으로 ‘오르막길’의 진심을 전달했다. 윤종신은 원곡자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박보검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음악 자체에 생명감을 불어넣었다. 두 사람이 서서히 쌓아 올린 감정의 곡선은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이 무대는 유튜브 340만 뷰, 릴스 930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었고, 자연스럽게 음원 발매 요청까지 이어졌다.

꾸준한 요청에 힘입어 박보검과 윤종신이 함께 한 ‘오르막길’ 무대가 마침내 공식 음원으로 제작됐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이전에도 엔하이픈, 이준영, 소연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라이브 무대를 음원으로 공개해 의미를 더해온 바 있다. 이번에는 박보검과 윤종신이 노래한 ‘오르막길’이 그 역사의 한 장을 새롭게 썼다.

박보검은 배우라는 타이틀을 넘어, 최근 ‘이준영 - 나였으면’ 무대에도 피아노 연주자로 참여하는 등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역량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매 무대마다 신선한 감동을 선사해온 박보검과 변치 않는 존재감의 윤종신이 만난 ‘오르막길’ 음원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윤종신은 데뷔 이래 변함없는 진심으로 대중과 교감해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곡 본연의 여운과 울림을 되살렸다. 박보검과 윤종신이 함께 만든 ‘오르막길’은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결이 어우러지며 한층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박보검 – 오르막길 (Feat. 윤종신) [THE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음원은 8월 1일 오후 6시, 여러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 음원은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만의 잊히지 않을 감동을 음악으로 다시금 전하는 뜻깊은 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