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 열정 담은 기타 선율 따라”…전국투어 앞두고 뭉클한 기대감→팬심 뜨겁게 달아오른다
밝게 울려 퍼지는 기타 선율 속에서 박창근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가수 박창근은 자신의 본명과 부캐릭터인 미스터 아보카도를 내세운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박창근 노트 [Gnee note]’를 통해 연습실의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서는 ‘다섯계절이야기’의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무대를 꿈꾸며 기타를 메고 노래에 몰입하는 박창근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 댓글에는 “광주 콘서트 준비 중입니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라는 응원 메시지부터, “박창근 아보카도 캐릭터는 얼마나 더 원숙해졌을지 기대된다”는 호기심까지 각양각색의 반응이 이어졌다. 마음은 이미 공연장에 도착했다는 듯, 박창근의 음악과 무대를 기다리는 애틋함이 공간을 가득 채웠다.

박창근은 오는 9월 19일과 20일 광주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박창근 장르 with Mr.아보카도’의 대장정을 연다. 이어 10월 25일과 26일에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11월 15일과 16일에는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간 아낌없이 선보여온 진솔한 노래와 함께, 미스터 아보카도라는 개성 넘치는 부캐릭터의 무대가 한층 더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년 발렌타인 콘서트, 3월 콘서트를 비롯해 박창근은 미스터 아보카도와 함께 자신만의 장르와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해왔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로 팬들과 일상과 준비 과정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따사로운 무대의 온기가 처음 닿을 광주 공연은 9월 19일과 20일, 이후 부산과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