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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새, 은은한 빛의 셀카 속 무대의 꿈”…설렘과 성장의 기록→팬심까지 단숨에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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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새, 은은한 빛의 셀카 속 무대의 꿈”…설렘과 성장의 기록→팬심까지 단숨에 울리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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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스며드는 가을 밤 공기처럼, 윤새는 자신만의 섬세한 감정선으로 일상을 밝히며 팬들에게 다가섰다. 최근 윤새는 크림색 비행기 유니폼 셔츠에 노란 휴대폰을 들고 거울 앞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은 셀카를 공개했다. 긴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흐르며, 소녀의 해사함과 어른의 진중함이 오묘하게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아기자기한 패치와 날개 뱃지로 채워진 깔끔한 복장, 어깨에는 계급장 두 줄이 자리해 단정한 매력이 빛을 더했다. 합주실 혹은 분장실로 추정되는 배경이 더해진 사진에서는 무대를 앞둔 특유의 긴장감까지 엿볼 수 있었다. 윤새는 “컴퓨터에만 머물던 음악이 합주실에서 구현되는 순간, 내가 살아있다는 걸 실감한다”며 연습과 합주,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 전의 설렘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어 “관객들이 어떤 경험을 가져갈지 고민하는 시간조차도 소중하다. 수많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고, 행복으로 무대를 가득 채워 돌려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행기 연출은 여러 번 시도했지만, 이번 상상마당 공연에서도 또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많은 이의 도움으로 공항 콘셉트의 세트와 구름, 인간 부루마블 등 꿈꿔온 아이디어들이 구현됐다”라고 전했다.  

오랜 시간 홀로 무대에 섰던 과거를 떠올리며, 성장한 모습으로 멤버들과 함께한 밴드 연주에 대한 감개무량함도 숨기지 않았다. 윤새는 “이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더 넓은 무대에서 펼쳐질 자신의 음악적 여정과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이에 팬들 역시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따뜻한 진심이 전해진다”는 응원을 전했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팬들과 깊이 소통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물했다.  

윤새는 “단독 공연은 끝났지만 계속해서 나의 세상을 보여줄 것”이라 약속해 음악적 도전과 진심 어린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가수 윤새가 자신만의 빛과 떨림, 그리고 성장의 한 페이지를 담은 근황으로 대중의 마음을 두드린 이번 행보는 SNS를 통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가수 윤새 인스타그램
가수 윤새 인스타그램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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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새#비행기유니폼#음악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