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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EER ‘ZOOM’으로 질주하는 소녀들”…엠카운트다운 무대→신드롬 현장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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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EER ‘ZOOM’으로 질주하는 소녀들”…엠카운트다운 무대→신드롬 현장 압도

강민혁 기자
입력

눈부신 조명 아래, 바로 그 순간을 위해 달려온 USPEER 멤버들은 데뷔 무대 위에서 숨결 하나까지도 자신의 존재감을 새겼다. 일곱 소녀는 각각의 개성으로 무대를 수놓았고, 빠른 비트에 녹아든 보컬과 랩, 그리고 각이 살아있는 칼군무까지 더해지며 꿈꿔오던 첫 장면이 완성됐다. 객석을 채운 설렘과 긴장, 모든 감정이 공존하는 한순간, USPEER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싱글 ‘SPEED ZONE’의 타이틀곡 ‘ZOOM’ 무대를 힘 있게 펼쳐 보였다.

 

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로 이뤄진 USPEER는 스포티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드로 무대를 지배했다. 시작과 동시에 몰아치는 파워풀한 보컬과 자신감 가득한 래핑은 관객의 시선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멤버들이 대형을 바꾸며 펼쳤던 대담한 군무, 박자를 쪼개고 움직임을 맞추는 호흡은 데뷔 신인답지 않은 에너지와 팀워크 그 자체였다. 각자 빛나는 표정 속에 감춰진 설렘과 긴장은 강렬한 퍼포먼스의 원동력이 돼 무대 전체를 달구었다.

“질주하는 신인 에너지”…USPEER·‘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파워풀 퍼포먼스 압도 / 엠카운트다운
“질주하는 신인 에너지”…USPEER·‘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파워풀 퍼포먼스 압도 / 엠카운트다운

‘ZOOM’에서는 자신만의 길을 거침없이 내달리는 소녀들의 청춘이 고스란히 담겼다. 자유롭고 당찬 메시지가 담긴 노랫말과 트렌디한 비트 구성, 그리고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가 더해지며 USPEER는 데뷔와 동시에 실력파 신인임을 각인시켰다. 공개 직후부터 여러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ZOOM’이 계속 재조명되고 있으며, 공식 댄스 챌린지는 이미 320만 뷰를 넘어서는 등 온라인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모으고 있다.

 

정식 데뷔 일주일 만에 USPEER는 미니앨범 ‘SPEED ZONE’으로 한터차트 6월 1주 차 음반차트 TOP5 자리에 올랐다. 올해 데뷔한 수많은 신인 걸그룹 중에서도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이례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강렬한 무대 매너와 독보적인 음악색, 현장에서 터져나오는 열정은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식지 않은 열기와 눈빛, 그리고 팬들의 응원은 모두 USPEER만의 신드롬을 예고했다.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 서사가 어떻게 이어질지, 첫 무대를 통해 증명된 실력과 패기가 국내외 음악 팬들의 마음에 오랜 인상을 남겼다. USPEER의 무대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처음으로 펼쳐졌으며, 그룹의 열정과 가능성은 앞으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더욱 빛날 전망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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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eer#엠카운트다운#z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