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설아, 라디오 마이크 앞 새로운 밤”…‘키스 더 라디오’ DJ→깊은 사연과 온기 기대
차분한 밤의 공기, 우주소녀 설아가 마이크 앞에 선 순간 또 한 번 특별한 라디오 이야기가 시작된다. 붉은 불빛이 감도는 스튜디오에서 설아의 낮고 진솔한 목소리는 청취자의 하루 끝에 조용한 파도처럼 내려앉는다. 흐르는 음악 사이사이, 설아만의 서사가 라디오를 통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유의 세심함과 유려한 진행력으로 주목받아온 설아는 ‘키스 더 라디오’ 7일간의 스페셜 DJ 바통을 이어받으며 또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다수의 방송과 예능, 라디오에서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였던 설아는 이미 청취자와 공감대를 쌓은 이력이 있다. 2023년 ‘설아의 우정이 깊어지는 밤’ DJ로의 경험이 대표적이다. 매주 한결같은 목소리와 진심 어린 토크로 라디오는 설아만의 울림을 품었다.

특히 설아는 솔로 앨범 ‘인사이드 아웃’에서 전곡 작사, 그리고 수록곡 ‘렛츠 토크’, ‘노 걸’ 작곡까지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명확한 자기 색을 드러냈다. 음악인으로서의 내공뿐 아니라 예능, ost 참여, 최근 단독 팬미팅 ‘설아의 날들 : With U’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며, 팬들에게는 진정성 있는 소통과 위로를 전해왔다.
이번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 도전은 설아의 더욱 깊어진 감성이 청취자와 교감하는 새로운 밤의 시작으로 다가온다. 무대 위의 빛나는 존재감이 아닌, 라디오를 타고 전하는 설아의 온기가 스튜디오를 채우고, 오롯이 목소리로만 전해지는 진심이 각자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로 남는다. 거듭된 경험을 담은 설아 특유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하루의 끝에서 힘이 되는 순간, 청취자들은 다시 한 번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설아와 함께할 ‘키스 더 라디오’의 특별한 일주일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일 밤 10시 KBS Cool FM을 통해 청취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