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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우산을 나누고픈 설레는 순간”…방탄소년단 팬심 또 폭발→비 내리는 여름 심장 간질인 이유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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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내리는 빗줄기 속,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팬들에게 설레임을 안겼다. 아이돌차트에서 실시된 '우산을 함께 쓰고 싶은 스타는?' 설문에서 지민이 1위에 오르며 다시 한번 팬심을 증명한 것이다. 지민의 따뜻한 미소와 친근한 이미지가 비 오는 하루, 빗속을 함께 걷고 싶은 이들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 설문은 본격적인 장마철의 정서를 담아 준비된 투표로, 지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총 1만 5702명이 참여한 이 투표에서 지민은 4773표, 약 30%의 높은 지지율을 얻어 그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팬들은 "지민이면 비조차도 괜찮다"는 한마디로, 평범한 날 속 특별한 순간을 꿈꾸게 했다는 반응이다.

은가은이 2위(3276표)로 뒤를 이었으며, 홍지윤, 양지은, 김용빈 등이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그룹 멤버 제이홉도 6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변함없는 파급력을 확인시켰다. 소녀시대 태연, 아이브 안유진, 데이식스 영케이 등 각 그룹을 대표하는 스타들도 순위에 포진했다.
투표 테마가 '함께 거리 위를 걷고 싶은 스타'였던 만큼, 지민이 보여준 공감과 따뜻함은 수치 이상으로 오래 남을 순간을 선사했다. 아이돌차트는 이번 결과와 더불어, '상암 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가 어울리는 스타는?' 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설문을 이어가고 있어 또 다른 스타들의 매력도 연이어 조명될 예정이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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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방탄소년단#아이돌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