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몰입 끝판왕”…내 멋대로 현장서 폭군의 셰프 3개월 열정→찐 요리 내공 반전
따스한 미소로 문을 연 조재윤의 하루는 어느새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에 진지한 열정이 깃들며 색다른 감동을 일으켰다. 예능의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배우 조재윤이 ‘폭군의 셰프’ 당백룡 역에 몰입한 지난 3개월 반의 시간이 섬세하게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그의 땀과 반복 연습이 깃든 과몰입 노트, 또박또박 적힌 대사와 중국어 발음 연습 흔적이 펼쳐지며 진정한 배우의 모습을 조명했다.
수백 편의 작품에 출연해온 조재윤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보유자로, 이번 드라마 녹화에서 별도의 대역 없이 직접 요리를 선보였다. 단순한 연기를 넘어 진짜 숙수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요리뿐 아니라 익숙지 않은 중국어, 무술 연습까지 더해지며 방송에 특별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촬영 내내 교차하는 그의 집념과 노력이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정안과의 유쾌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조재윤이 “특별 출연이라 출연료는 깎였다”고 고백하자 채정안은 오히려 더 받아야 하지 않겠냐고 재치 있게 묻는 등 웃음이 번졌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출연료를 넘어선 연기 열정과 작품을 향한 애정이 오롯이 느껴졌다.
더불어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4회에서는 100편이 넘는 작품을 소화한 조재윤의 일상과 그가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가 다채롭게 이어진다. 현장 곳곳에 스며든 배우의 진솔함과 유쾌한 매력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많은 역할 속에서도 가장 자신다웠던 순간, 그리고 한편의 드라마에 삶을 건 배우의 이야기가 구성진 리듬으로 전해진다.
조재윤이 연기한 당백룡의 비하인드와 다양한 도전이 모두 밝혀질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은 9월 24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