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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민요매시업 라이브로 탄생한 음악의 진심”...찬가 콘서트→팬심에 다시 불 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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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민요매시업 라이브로 탄생한 음악의 진심”...찬가 콘서트→팬심에 다시 불 붙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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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실어온 듯 스며든 선율, 그리고 이찬원의 무대는 마치 일상에 갑작스레 비치는 노을처럼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찬가’라는 이름 아래 펼쳐진 민요매시업 라이브 클립 속 이찬원의 노래는, 유쾌한 안무와 단아한 표정, 그리고 담담한 진심을 담아 관객의 심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관객의 환호가 무반주의 절절한 선율에 포개지고, 익숙한 ‘아리랑’에 팝의 색채가 섞이는 순간, 음악은 전통과 현대의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관객은 단숨에 이 무대에 빠져들었다. 끼와 재능이 자유롭게 춤추는 이찬원의 모습은 공연장의 모든 감정을 종합선물세트처럼 담아냈다. 여운을 남기는 목소리와 흔들림 없는 발성은 무대를 장악했고, 팬들은 이찬원이 보여주는 소리의 본질과 창작의 깊이에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였다. 영상 속 그의 무대장치가 수직 상승할 때조차,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감정을 쌓아올리는 모습에서 누군가의 진심이 어떻게 기록되고 다시 살아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찬원, 민요매시업 라이브로 불붙은 찬가 열풍→콘서트 감동이 다시 살아나다 / 이찬원팬클럽
이찬원, 민요매시업 라이브로 불붙은 찬가 열풍→콘서트 감동이 다시 살아나다 / 이찬원팬클럽

이찬원이 민요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한국적 소재를 빌려온 것이 아니었다. 민요와 팝,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관통해 소리의 뿌리를 현재의 감각으로 소환했고, 잊혀진 본질에 자신의 목소리를 덧입혔다. 이 과정에서 음악은 전통과 미래가 대화하는 특별한 언어로 재탄생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절제와 품격, 그리고 단단한 내면이 스며드는 이찬원 특유의 아우라는 팬심에 오래도록 불을 붙였다.

 

100만 뷰를 돌파한 민요매시업 라이브 영상은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집 안으로도 고스란히 데려왔다. 팬들은 이 무대를 반복해서 돌려보고, 매번 새롭게 배어 나오는 감정과 디테일에 감탄했다.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진심과 위로, 그리고 창작의 절정이 만나는 순간을 담아냈기에 그 힘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화려한 장치보다 음악의 혼, 겉보기에 다채로운 퍼포먼스보다 무대 위에서 울려 퍼진 목소리의 감성이 더 크게 빛났다. 바로 그것이 이찬원의 이름에 담긴 음악적 신뢰였으며, 모두가 다시 살아난 듯한 감동과 희망을 재확인한 순간이었다.

 

2024년 이찬원의 ‘찬가’ 콘서트 현장에서 펼쳐진 이 민요매시업 라이브 영상은 창작의 에너지와 소리의 근원, 그리고 팬심의 열기를 한데 모아 100만 누적 조회수로 그 여운을 남겼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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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찬가#민요매시업